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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없다고 징징 짜는 ㅈㅅ 김대중 칼럼

댓글 10 추천 8 리트윗 1 조회 207 2012.09.05 08:14

이 양반이 난데없이 정치인과 돈의 일차방정식 문제에 열을 내는 칼럼을 실었다. 제목은 항상 그러하듯이 폼 나게 ‘교도소 담장 위를 걷는 사람들’이다. 그는 ‘대한민국 정치인은 돈에 대한 죄의식은 없고, 걸리고 안 걸리고는 재수에 달렸다는 인식’을 갖고 있다면서 결론으로 이번 대선에는 '투명한 돈 쓰는 선거'로 가자고 주장했다.

 

말은. 이번 칼럼이 매우 아주 특이한 점은 그가 틈만 보이면, 틈이 없으면 만들어서 인용하는 외국 유명인 이름이 안 보인다는 점이다. 한국 정치인과 돈이라는 국지적인 문제에 대한 썰이니 그럴 수도 있겠다 하지만 언제 그런 것 따진 그던가. 그게 아니라 말을 할 수가 없는 거다. 한국 정치인의 검은 돈이나 대선자금의 투명성을 거론하자면 원조 박정희부터 달인 이회창과 초월자 이명박이를 건들어야 하고 반드시 노무현과 노무현의 돼지저금통을 언급하지 않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정작 그가 하고자 하는 말은 이거다. 『과거에는 정치자금에도 나름의 '윤리'가 있었다. '오른쪽 주머니로 들어온 돈은 절대 왼쪽 주머니로 옮기지 않는다'거나 '오른쪽 주머니로 들어온 돈은 반드시 다른 사람의 오른쪽 주머니로 보낸다'는 등이 그것이다. 남의 돈, 즉 정치자금을 받되 정치에 쓰지 개인적으로 챙기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

 

나는 새도 떨어뜨린다는 전설 속의 권력자이자 떡고물의 원조 이후락이가 활개치고 다녔을 때 이 양반은 안드로메다 지국에 근무했었나. 그때는 과거가 아니라 근대인가. 그가 받아먹은 떡고물은 정치자금이 아니라 중앙정보부 부장 월급이었나. 훔친 것은 가족 숫자대로 나눠쓴다는 양상군자 윤리는 들어봤어도 정치자금 윤리라는 말은 당신이 처음이오.

 

대한민국 재벌님과 여당의 제 의원님과 거기 대통 후보님. 대한민국 1등신문 김대중 주필님께서 외치시네요. 너네들 혼자 먹지 말자고. 조선TV가 살아나야 당신네들도 편하니 나를 잊지 마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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