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이 총선에서 140석+ 무소속2석 총 142석으로 158석의 여권보다 16석이 적었다.

과연 이결과를 가지고 민주당이 참패했다고 씹어야하나?

새누리당 영남권 의석이 68석이다.

일단 60석과 비례대표20석 총 80석을 확보하고 총선에 임하는 새누리당

민주당은 호남 25석 비례대표 20석 총 45석을 확보하고 총선에 임하는 민주당

35석이란 기본값의 차이를 극복하려면 수도권에서 6:4정도로 야권이 우세해야

비슷해진다.

역대 총선에서 2004년 탄핵바람에 152석을 제외하고 야권의석합이

140석이상 나온 예가 없다.

4,11총선에서 보수언론은 년초 새누리당 의석을 80석 정도 밖에 못 얻는다고

엄살을 부렸다.

기본 85석을 확보하고 총선에 임하는 새누리당에게 80석 예상 자체가  고도의 전략이었다.

아무리 깽판을 쳐도 새누리당은 지역정서를 감안하면 120석 아래로 떨어진 예가 없었다.

민주당이 총선에 승리할 특별한 실적이 있었는가?

85석의 민주당이 의회에서 할수있는 일은 몸싸움 이외에 할것이 없었다.

오직 야권연대로 지지율을 총 결집해야 겨우 비슷한 지지율....

공천실패은 새누리당 민주당 공히 있었다.

그런데 보수언론은 새누리당 공천문제는 조금보도하고

민주당 공천실패는 과장 보도하여 민주당 지도부를 곤경에 빠트려

지도부를 무력화시켜서 새누리의승리를 적극도왔다.

총선환경이 이런 상황인데 사사세 회원들 조차

차려준 밥상을 걷어찼다는 민주당 지도부 비판....

보수언론의 프레임에 사고를 가두지 말고 냉철히 생각해 주길 바란다.

12월19일 대선....

보수언론은 또 다시 민주당을 무력화 시키려 하고있다.

우리라도 정신 바짝 차리고 보수언론의 농간에 놀아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