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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04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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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를 위해 옷을 벗은 여인
<존 콜리에>의 <레이디 고다이버> 1898 durl.me/3ahcsw
<노무현 유서> 문재인, 노무현 서거 직후 눈물 못흘린 이유
<노무현 유서>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노무현 대통령 서거 직후
눈물을 흘리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 말하였다.
<노무현 유서> 1월 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노무현 대통령 서거하신 모습도 보고 상주 역할도 하면서
장례식을 치렀는데 눈물을 흘리지 않았던 이유가 궁금하다"고 물었고,
문재인 이사장은 "가슴이 찢어지는 것 같았는데 첫날에는 눈물이 안났다.
그 순간 내가 결정해야 되는 일들이 너무 많았다.
권양숙 여사님에게 어떻게 상황을 설명해야 될지..
노대통령 사인도 확인해야 되는 상황에서 국민들에게 서거 사실을 발표해야 했다.
장례 절차와 조문객 문상을 신경쓰느라 첫날에는 눈물이 안났다"고 말하였습니다.
<노무현 유서> 문재인 이사장은 "그 다음날부터는 시도 때도 없이 눈물이 났다.
특히 시청 앞 광장에서 진행된 노제 때는 눈물이 너무 많이 흘러서
무대가 안보여 소리만 들었다"고 하였습니다.
<노무현 유서> "고 노무현 대통령이 언제 가장 많이 생각나냐?"는 질문에
문재인 이사장은 "혼자 있을 때 문득 생각난다. 아주 사소한 질문하나 받았는데
그 순간에 눈물이 난다"고 설명하였습니다.
문재인 이사장은 "매일 품에 지니고 다니는 건 아니지만 차마 버릴 수가 없었다"며
고이 간직하고 있는 고 <노무현 유서> 와 1988년 국회의원 첫 출마 당시 선거명함을 공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