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대통령 공식홈페이지 사람사는 세상

Home LOGIN JOIN
  • 사람세상소식
    • 새소식
    • 뉴스브리핑
    • 사람세상칼럼
    • 추천글
    • 인터뷰
    • 북리뷰
    • 특별기획
  • 노무현광장

home > 노무현광장 > 보기

자신이 가진 것을 아낌없이 나눠 줄 것만 같은 이분들. 바로 ...

댓글 6 추천 5 리트윗 1 조회 198 2012.09.04 12:06

미국의 휴일인 오늘, 12살 막내딸과 함께 

최근에 개봉한 영화, The Odd Life of Timothy Green을 봤다.

 

 



디즈니영화답게 아이들이나 어른 모두가 좋아하고 공감하는 내용이라 몇몇 장면에서

우리 둘은 같은 눈물을 흘려야만 했다.

어느 예술이던지 만든이와 보는 이의 느낌과 감동은 

각 사람이 갖고 있는 감수성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이 영화만큼은 관객 모두가 같은 장면에서 울고 웃지 않았을까 싶다.

내가 울 딸 나이 정도였을때 읽었던, 
영어로 된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기억나는 영화.

영화가 끝나고도 평소엔 보지 않던, 영화를 만든이들까지 
다 읽어가며 자리를 쉽게 뜨질 못했다.
영화의 내용도 내용이지만 화면 가득 비춰지는 아름다운 장면들과 자연스러운 연기,

 자녀를 키우는 부모라면 누구나 공감가는 많은 에피소드가 깊은 감동을 주었기 때문이다.

주인공인 티모시처럼 다시 자연으로 돌아가면서
아낌없이 자신을 내어주는 사람들이 많으면 많을 수록 
우리가 사는 세상은 좀 더 살맛나겠지만 현실은 점점 더 각박해져만 간다.

아니 설사 그런 사람이 있다해도 우린 일단 의심부터 하게 되는것 같다.

"도대체 뭔 의도를 숨기고 저러는 거지? "라는...

본래 봉사나 희생은 받는 사람보다는 
내 경험상, 행위 자체로 더 행복해지는게 주는 입장에 서는 사람이기때문에

자신의 것을 양보하고 주는 기쁨은 그걸 조금이라도 느껴본 사람만이

더 큰 행복감을 맛보고자 더 주고 싶어 하는 법이다.

집에 돌아와 다움 사이트를 여니 눈에 확 들어오는 글자.
"안철수 원장, 목표가 대통령이 아니다"...

이 말에 또 많은 해석들이 나올 것이다.
그러나 난 안원장님의 말을 신뢰한다. 
이 분의 말 그대로가 100% 자연스럽게 믿어지는 것이다.

"목표가 대통령이 아니며 
지금 우리나라가 처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어떤 식으로든 일조하고 싶다"는 얘기가

어떤 정치적인 발언이 아닌 진실로 들린다.

이 분의 지나온 삶 자체가 그러했듯이
어려움에 처한 시대를 위해 자신을 아낌없이 내어주고 
사회를 위해, 국가를 위해 봉사하고 희생하면서 ...
삶의 행복을 느끼고 싶은게 분명하다.

그렇기 때문에 이분에겐 대통령 되는 것 자체가 중요한 게 아니라
이 시대가 처한 어려움을 이겨내는데 어떤 모습으로든지 본인에게 가능한 역할을 감당겠다는 결의로 난 믿어지는 것이다.

오랜 만에 동시대에 이렇게 휼륭한 분과 함께 살고 있다는 
행복감을 느낀다.
아울러 이번 민주당 경선이 끝나면 문재인님과 어떤 모습으로든지
단일화가 이뤄질거란 믿음 역시 확신이 든다.

꾸미지 않아도 진실된 모습이 보여지는 문재인님과 함께 
우리 모두가 살맛나는 세상을 만드는데 분명 한 몫을 하실 분임을 
난 굳게 믿는 것이다.

그러나 안철수만이 박그네를 넘을 수 있다며 날 설득하려는 몇분들의 조언이 맘에 걸린다.
이미 짜여진 조직인 민주당엔 아무 것도 건질게 없으니 
새판에서 뭔가를 얻기를 바라는 맘들이 아니길 진심으로 바랄 뿐...

 

박근혜는 (대통령) 꿈이고. 
안철수는 (대통령) 생각이고 

문재인은 (대통령) 운명이다!!!


목록

twitter facebook 소셜 계정을 연동하시면 활성화된 SNS에 글이 동시 등록됩니다.

0/140 등록
소셜댓글
아름다운호수 아름다운호수 

노무현을 사랑하는 미국 사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