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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가 요원해서 흥행이 실패다.

댓글 1 추천 2 리트윗 0 조회 122 2012.09.04 11:03

지금 야권은 "불감증"이라는 고질병을 앓고 있다. 위기감이 없고 안일하고 맘대로다. 두렵고 어려운 존재가 없다. 그래서 너무 함부로다. 국민을 농락하는 수준이다. 도대체 어디에 깨어 있는 사람이 있는 것인지 볼 수가 없어서 알 수가 없다.

 

오늘 새벽이었다. 평소 안 보던 신문이 식당에 놓여져 있길래 들췄다. 친노, 비문 되 먹지 못한 소리들이 보이고 경선장에서의 난투극이 묘사되어 있다. 그냥 그러려니 받아 들일 그런 문제로 보긴 어려운 미숙함이랄까 속이 쓰렸다.

 

우왕좌왕하는 모습이 흥행을 보장하는 건가?

 

매끄럽지 못한 사람들의 강성적 행동을 볼 때 리더쉽이 사라진 야권의 위기를 느낀다. 서로 인정할 수 없는 사람들이 갈등을 겪는 모습 과연 저들이 경선이 끝나고 깨끗히 승복하면서 서로에게 힘이 되는 사이가 될 수 있을까?

 

고개가 저어진다. 인에 박힌 현상쯤으로 여겨 관심 하나 둘 떠나는 소리가 들린다. 왜 참여가 저조한지를 놓고 이해찬에게 책임을 전가한다. 친노에 대한 성토가 있고 패를 가르며 혼전을 유도하는 것 같다. 

 

그래서 단일화만 성공하면 이긴다는 말을 하는 걸까?

 

송충이는 솔잎을 먹어야 한다고 나 따위가 신문 따위를 보지 말았어야 한다. 괜히 우울하다. 막힌 벽을 믿고 있는 사람들이 안스럽다. 그들이 겨냥해 총질을 가해야 할 대상은 내 편 우리 편이 아닌 야권의 안일한 지도자들이다. 패를 가르는 난투극으로 어떻게든 대권주자가 되겠다는 심보가 너무도 뻔하게 드러나 보여 속상하다.

 

이 머저리들아 나도 확실한 두표는 가진 유권자다.

 

대권주자들도 그 지지자들도 표 갉아 먹는 귀신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나마 문재인이 품격 있어 보이는 건 위안이지만..............................

 

그가 끝까지 선전할 수 있을지가 의문스럽다. 

 

지금 이 모양새는 지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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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야바보야 sokta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