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3
0
조회 138
2012.09.02 07:24
민주당 전북지역 경선을 성공리에 끝냈다.
전북지역 경선의 의미를 짚어보면
첫째 문재인후보 대세론을 확인한 경선이었다.
둘째 문재인 후보 누적 득표 45%로 득표율이 50% 아래로 떨어져다.
세째 지금까지 경선과 달리 어느정도 축제 분위기와 열기가 고조 되었다.
네째 투개표등 경선 짜투리 시간을 어느정도 활용하기 시작하여
지루하게 느낀 경선을 어느정도 해소했다.
다섯째 정세균 후보 2위로 지역출신 선호도가 작용한 경선이었다.
전북경선의 의미를 종합하면....
비문주자들이 나름대로 실날같은 결선투표에 대한 희망의 불씨를 만들어
남은 경선이 결선투표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어 져서 다소 흥행의 불씨를 당겼다.
문재인 지지자들도 문재인후보에게 불리한 5개지역 경선에 45% 득표로
아직 80%정도 남아있는 경선에서 대세론을 확산시켜 50%이상 득표로
결선투표없이 1차에 끝낼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된 경선이 되었다.
전북경선을 계기로 비문주자들이 더이상 모바일투표에 대한 불만이 많이
없어졌다고 보면 남은 경선은 정책 대결이 될 가능성이 높아져서
민주당 경선이 어느정도 민주당 후보 전체의 이미지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다.
그동안 거의 후보로써 존재감이 없던 정세균 후보의 2위는
아직도 지역 연고후보에 대한 몰표가 여전하여 부산, 경남 경선이
문재인 김두관 후보에게 몰표를 주어서 비영남 주자인 정세균 손학규 후보의
득표율을 지나치고 떨어트릴 가능성 높아져서 다소 우려스런 측면도 있게했다.
전북경선을 계기로 민주당 지도부는 경선의 흥을 돋우는 방안을 좀더 고민하여
많은 경선 참관자들이 경선이 화합과 축제와 대선승리의 자심감을 고취시키는
자리가 되도록 만들는데 열과 성을 다해 주길 바란다.
끝으로 전북 경선을 통해서 민주당 대선후보는 결선투표가 있고 없고를
떠나서 문재인후보로 확정되었다고 보면 될것 같다.
적어도 많은국민들은 이제 민주당 대선 후보하면 거의 대부분 문재인이 되겠구만......
사실상 민주당 후보로 확정된 문재인 후보를
비문주자들은 흠집보다는 선의의 경선으로 대선 경쟁력을 높이는데
협조하여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루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