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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사덕과 안대희를 보니 박근혜의 국민통합은 집단 변절이었다.

댓글 6 추천 2 리트윗 0 조회 126 2012.08.30 14:09

 

참여정부 때 대선 자금을 소신껏 수사함으로써 국민 검사라 존경 받았던

안대희가 대법관으로 있으면서 철(?)이 들었는지 퇴임한지 얼마 안되어

찐빵 속의 앙꼬와도 같은 새누리당 박근혜의 대선 캠프 안에 둥지를 틀었다.

 

미국 유학 준비를 하던 그를 박근혜가 직접 찾아 와서 뭐라 꼬셨는지는 몰라도

포스트 박근혜를 운운하는 언론 보도도 있을 지경이다.

 

나라와 대의를 위한 일이고 직접 정치를 하는 것이 아니라 위안한다는 그의 말은

결국 국민이 뭐라 생각하는지에 대해선 개의치 않는다는 정치적 소신이 드러난 것이다.

 

이명박 정권과 박근혜 권력이 결코 다르지 않다는 점은 삼권분립이 무너져서

의회독재가 민주주의를 말살하고, 사법부의 양심이 권력에 팔려가 독재가 정의를

무너트린 과오를 재연한다는 점에서 그렇다.

 

안대희 같은 불행한 법조인에 이어 오늘 또 언론인 출신으로 박정희

민주화 운동에 참여했던 홍사덕 마저 유신을 100억불 수출을 위한 조치로

옹호함으로 그의 변절을 마무리했다.

 

이제 박근혜의 국민 대통합은 박근혜를 위해 또 박근혜 권력이 탄생하면

이득을 볼 사람들이 모두 변절하여 하나가 되는 것임이 밝혀졌다.

 

이런 점에서, 박근혜를 두둔하지 않고 오히려 장준하 선생 의문사에 대한 진상

조사를 위한 발기인으로 이름 올린 YS가 기특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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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지자 jaywm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