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1
0
조회 52
2012.08.30 10:36
참! 세월도 빠르다.ㅠ
어느새 눈물도 마르고 이젠 아련한 옛 추억으로 간직해지려 하니 말이다.
민주라는 주체성을 믿고 뛰었던 어린 그 세월이 어느새 7년을 안고 10여 년의 띄에다가
시작되었던 그 날 1991년도 지금도 생생하게 눈에 아른 거린다.
언젠가는 민주시대가 오겠지 하며 인내하기 시작했던 그 날 말이다.
누구나 사회인이 되면서 사회에 유익한 한 사람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 사계절 어김없이
존재하는 계절과 같은 것이다.
그런데... 질문을 하라 했어 했던 그 순간이 이렇게 오랜 세월을 품고 갈 줄을 그때
어찌 알 수 있을까...
칼 날같은 그 순간이 흐르면 되겠지 하던 그 때의 그 날이 어느새 10여 년을 흘러도
다시 되새기게 하는 현실이 정말 믿기지 않게 또 현실로 나타나니 말이다.
ㅎㅎㅎ...
인생사 다홍치마라 했던가?...
이제는 그것을 넘어 흘러가는 강물에 맡기듯이 이젠 아련한 훗날의 내 인생의 마지막
장막을 누리는 그 날을 기약해야 하니 말이다.
그저... 그 날만이 기다려 진다.
그 님께서도 아련한 저의 한 마음이 들지 않을까 싶은데...
잘~ 계시지요...^^!.
두 분의 아버님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