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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28 06:20
때는 2010년1월
정몽준 당시 대표와 꾼애의 설전이,
" 미생지신 " 논전이다. 정 대표는 꾼애가 세종시 추진이
국민과의 약속임을 강조하는 점을 빗대, '미생이라는
젊은 사람이 애인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 비가 많이 오는데도 다리 밑에서
기다리다가 결국 익사했다고 ' 했다.
이는 세종시 수정안의 반대 입장을 고수하는 박 후보를 우회적으로 비판한 것이었다.
그러자 박 후보는 나흘 뒤 " 이해가 안된다. 그 반대로 생각해야 하는 것 아니냐 " 면서
" 미생은 진정성이 있었고, 그 애인은 진정성이 없다. 미생은 죽었지만 귀감이 되고, 애인은
평생 괴로움 속에서 손가락질을 받으며 살았을 것 " 이라고 정면 반박헸다. ㅋ
(경향신문4면 관련기사 일부인용)
<단지언니생각>
1)전체 흐름으로 보면 신뢰와 약속 이라는 주제로는 꾼애가 맞다. ㅋ
2)다만, 융통성의 논점으로 본다면 죽은 후 무슨 관계가 성립하겠는가?
3)위 이야기에서 몽준의 " 미생이 말 "을 듣고 나흘 뒤에 반박을 한 꾼애의 열정엔
4)반드시 숨은 스토리가 있겠거니 ...
5)그녀는 과연 수첩의 위력을 너무 과신하는 것은 아닌지? ㅋ
6)몽준 반박을 위해 타스크 포스 급조했다는 낭설도 있음.
7)고사에는 미생이 남자며, 그 애인은 여자렸다.
(참고자료):꾼애의 수첩중 한 토막 ㅋ
▲ 10.26 서울시장 재보궐선거 때 나경원 후보에게 전달한 민생수첩 내용
(위 꾼애 " 민생수첩 " 이 "미생수첩" 으로 보이는 착시현상 ! 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