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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는 이해해도 김두관은 틀렸다.

댓글 12 추천 7 리트윗 0 조회 415 2012.08.26 12:24

 

제주 경선 결과가 문재인 압승으로 나오자

뒤늦게 모바일 투표 방식을 놓고

누구에게 유리하니 안된다며

경선 보이콧을 합창하는 사람들 중에

손학규는 이해할 수 있다.

 

오직 대권을 위해 저쪽에서 넘어 왔으며

그간 민주당을 위한 노력과 희생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평가 받지 못하는 현실이 원망스러울 것이다.

 

그러나 김두관, 이 자는 정말 틀렸다.

 

나는 적어도 김두관 만큼은 경선 중에

치열한 정책 토론과 논쟁을 하더라도

끝까지 남아 경선을 아름답게 마무리 함으로

차기를 기약할 지혜가 있는 줄 믿었다.

 

정동영을 봐라. 재미없게 된 경선을 끝까지

지키며 노무현을 후보로 만들어 이젠 원로 정치인으로

성장한 그를 말이다.

 

김문수를 봐라. 아니면 말고가 아니라

아니니깐 돌아 간다는 순리를 받아 들이는 걸 말이다.

 

경선 불참 운운하며 김해로 돌아 간

김두관의 정체성에 대해 심각한 의문을 제기한다.

과연 그가 민주당에 대한 애정과 책임이 있는 사람일까?

 

이장에서 대통령까지 하겠다고 나서는 사람보다는

대통령까지 한 사람이 여생을 이장 같이 고향에 봉사하겠다는

노무현 대통령이 친구라 기억되길 바라는 문재인을 다시 생각해 본다.

 

다시는 민주당 소속으로 어떤 선출직 관직에도 출마할 수

없게 된 그의 운명을 감상하며, 생각보다 일찍 제2의 김민새가

나온 것은 문재인에 줄 상처가 깊을까 염려한 하늘의 선택이라

보는 것도 이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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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지자 jaywm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