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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06
2012.08.21 10:11
인면수심으로만 생각할 문제가 아니고요.
수용하고 포용해야 할 문제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을 좁은 우리에 가둘 생각이 아니라면요.
정적의 참배를 가로 막을 것이 아니라 환영해야 하는 겁니다.
관계에서 비롯한 은원 때문에 민주주의 정신을 훼손하는 건 옳지 않습니다.
누구든 자유롭게 봉하묘역을 방문 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선거가 코앞입니다.
노선 따지면 누가 불리해 질까요?
한 때문에 큰 일을 놓치는 우는 삼가하는 게 맞습니다.
봉하방문을 통해 박근혜가 무엇을 노리겠습니까?
참배를 하든 안하든 박근혜는 잃을 게 없습니다.
그런데 참배를 하겠다는데 못하게 막는다면 야권은 잃을 게 많습니다.
무엇을 잃는지 아십니까?
민심을 잃습니다.
'참배하겠다는데 그것도 못하게 해........'라는 소문이 별 거 아닌 것같지만
'그래 니들끼리 다 해 먹어라'라는 참으로 무서운 파급력을 가진다는 거 아셨으면 합니다.
한 때문에 대의를 잃지 않길 바랍니다.
박근혜가 묘역을 참배한다면 반갑게 맞으십시오.
우리는 마음으로 그녀에게 해 줄 말이 있습니다.
'국민이 만들어 준 우리대통령님 묘역이다.'
오히려 그 자리에 문재인님이 동석하시는 것이 훨씬 더 휼륭한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머야바보야 sokta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