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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기술자 유시민의 아메리카노 커피

댓글 53 추천 3 리트윗 0 조회 377 2012.08.20 18:57

제목

정치 기술자 유시민의 아메리카노 커피

글쓴이
상퀼로트
등록일
2012-08-20 14:43:40 (**.**.32.103)
"당원 여러분 안녕하세요. 전 공동대표 유시민 당원입니다. 커피 문제로 논란이 많은 것 같아서 몇 말씀 드립니다."로 시작하는 유시민의 글이 게시판에 올라왔다. 글을 올린지 1시간도 채 안되어 조회수가 3700여건을 넘어서고 있다. 역시 유시민이다. 대단하다.

"저는 백승우님의 문제제기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입니다."로 계속되는 글은, 주절 주저리 커피에 관한 자신의 습관과 문제의 발단이기도 한 비서실장이나 비서가 외부에서 사다 주게된 배경과 누가 묻지도 않은 비서와의 지극히 사적인 인연까지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공직이나 고위 당직을 맡은 당원들은 관료주의나 권위주의에 젖지 않도록 겸손하게 처신하고 또 검소한 생활을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당의 공동대표를 하는 동안 제가 혹시 당직자들을 무시하거나 쓸데없는 의전 때문에 당에 경제적 부담을 지운 일이 없는지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라며 매우 겸손하고 예의바르게 자신의 과실이 없는지 조심스럽게 돌아보는듯 쓴 이글은 조금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유시민의 교만하고 교활한 성격이 그대로 묻어있는 글이다.

우선"백승우님의 문제제기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입니다" 하였지만 백승우님이 문제제기를 한적이 없다. 유시민의 커피 취향을 그냥 가감없이 있는 그대로 소개했을 뿐이고 더운 날 커피를 들고 나르는 비서분들의 모습이 좀 그렇다는 백승우님의 소견을 말했을 뿐인데, 도둑이 제발저리다고 백승우님의 글을 확대 해석하고 오해하여 발끈한 유시민을 무조건 따르고 지지하는 소위 유빠라 불리는 분들이 난리를 친 것 뿐이다. 사실 유시민이가 뭘 먹든 뭘 마시든 그것이 무슨 대수인가?! 그냥 지 취향일 뿐! 그 취향에 시비를 걸 것도 없고 거는 것도 웃기는 이야기일 뿐이다. 그냥 그렇다는 사실을 직시한 것에 발끈하는 것들이 웃기는 것들이지...! 또 이런 걸 해명한답시고 게시판에 주절 주저리 변명을 쭈욱 늘어놓으시며 커피광고를 하시는 분도 또 웃기시는 분이시고...!

"...내려놓은 커피가 떨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기자와 당직자들도 마시니까요. 또 회의가 길어질 경우 도중에 정신을 좀 차리기 위해서(저나 심상정 대표는 그럴 때 커피가 땡깁니다.^^) 커피를 찾게 되는데, 회의하다 말고 배석한 당직자더러 새로 커피를 내리라고 부탁하긴 좀 그렇습니다. 그럴 때 제가 수행비서에게 문자를 보냅니다. "커피 좀 부탁한다." 이렇게요. ...중략... 사실, 심대표가 커피를 찾고 제가 문자를 보낸 때가 더 많았을 겁니다....중략... 이정희대표나 조준호 대표도 원하실 때는 함께 한 잔씩 나누었답니다."

유시민, 이 양반 죽어도 혼자는 안 죽는다는 심뽀이신지 몇십년지기 친구이신 심상정 의원은 꼭 물고 늘어지시는 것도 부족하여 거기에 1+1으로 이정희 대표까지 물고 늘어지신다. 누가 물귀신 아니시랠까봐...?!

"100m 미인이라는 말이 있다. 나는 유시민을 한 달 미인으로 생각한다. 한 달만 같이 활동해 보면 그의 언행 불일치를 경험할 수 있다.... ." 유시민과 함께 정치를 하셨던 19대 국회의원이신 어느 야당 정치인의 말씀이시다. 아침저녁으로 바뀌는 유시민의 가벼운 언행을 꼬집은 말이다.

많은 이들은 유시민을 고 노무현 대통령의 열열한 지지자이며 계승자로 잘못 알고 있다. 절대 아니다. 그는 친노정치인 결코 될 수 없는 사람이다. 유시민 스스로 자신이 친노 정치인이 아님을 분명히 하였다. ‘나는 절대로 친노후보가 아니다. 지금까지는 노무현 주식회사 간부였는데 지금부터는 유시민 주식회사 대표이다.’라고 주장하며 노무현 대통령과의 차별화를 분명히 했다. (유시민이 중도포기한 2007년 열린우리당(?)대선후보예비경선에서...). 뿐만 아니라 유시민은 당시 노무현 대통령의 언론 정책에 대하여 매우 비판적이었으며, 한나라당 이명박을 고소한 노무현 대통령의 정치행위에 대해 양비양시론으로 응수하면서 결국 노무현 대통령이 심혈을 기울인 '취재지원 선진화 방안'에 대해서는 양보하라는 말로 했지만 이는 사실상 '노무현 대통령이 틀렸다.'며 노무현 대통령을 공격하기까지 한 것이다.

"정치 기술자 유시민은 대중으로부터 최후를 맞이할 것이다. 늦게 배운 도둑질 밤새는 줄 모른다. 사실 한 발짝 움직이기가 어려워서 그렇지 그는 이미 숱한 거짓말로 대중을 현혹해 왔다. 거짓말은 새로운 거짓말을 낳고 끝내 그 거짓말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주저앉게 되어 있다. 입만 열면 거짓말을 하는 그의 말로를 나는 어느 정도 예상을 한 것이다..... . 대중은 디테일을 모르고 알려고도 하지 않는다. 그것이 열혈 유시민 지지자들의 비극이다. ‘내가 좋아 하는 사람인데 절대 그럴 리 없어.’라는 무조건적 믿음이 밑천이 되어 유시민으로 하여금 숱한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하는 충동질을 더욱 부채질 했다. 나의 이러한 분석을 유빠(유시민 열혈지지자)들은 도저히 믿을 수 없을 것이다. 아니 믿지 않는 것이 오히려 정신건강에 좋을 것이다. 첫사랑의 환상은 그냥 추억으로 남는 것이 아름다우니까 말이다." 서울에서 19대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신 유시민을 잘 아시는 어느 정치인의 유시민에 대한 고백이다.

유시민씨, 아메리카노 커피 계속 즐기시면서 거짓말의 외줄타기 정치, 열심히 한번 자~알 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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