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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명을 보며 사람을 느낀다.

댓글 10 추천 1 리트윗 0 조회 214 2012.08.20 13:37

공직자 고위 당직자 탈 권위주의 관료주의 도덕성 청렴 자기반성 비 공개회의 오랜 친분의 수행비서 지병 정황 사정 그리고 임마누엘 칸트의 말씀처럼 살려고 노력하는 분.....................

 

감동을 느끼거나 변명처럼 여기거나 아니면 관심이 없거나 또 다른 꼬투리를 찾아 보거나 그의 생각을 본 나는 어느 쪽일까?

 

2000원짜리 아메리카노가 화두가 된 이유가 무색해지고 있다. 그런 생각이 든다.

 

의도된 폭로 의도된 해명

 

별 문제 없는 사이였다면 회자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둘다 멀쩡하지 못한 사람이고 이 문제를 바라보는 여러이들도 멀쩡하지 못한 건 분명해 보인다.

 

공식회의와 비공식회의의 차이가 무엇일까?

 

아메리카노를 마셔도 되는 자리와 아메리카노를 마시면 안되는 자리가 되버렸다.

 

당대표로서 참가하는 회의는 특별한 회의가 아닐 수도 있다. 보편적인 평범한 늘상 해 오는 그런 회의로 인식할 수도 있겠다 싶다. 그 회의를 바라보는 당원들은 평범한 늘상 봐 오는 그런 회의가 아닌 것임을 간과한 행동............

 

자유분방한 사고방식은 존중하지만 공인으로서 겸손하지 못한 것 같은 자유분방은 못마땅하다.

 

 

미안하다. 생각이 짧았다. 조심하겠다. 이거면 될 것 같은데.......

 

커피를 마시는 이유 가족사 커피를 사 오는 장소 커피 심부름을 시킨 보좌관과의 관계 다른 사람에게 커피 심부름을 시킨적 없다는 해명까지 거기에 '비창조적 흥분상태'와 '모든 사람을 목적으로..........'라는 인용까지

 

아메리카노를 마시는 것이 부르조아적 취향인가요?

 

사람들은 단순히 적절치 못한 장소에서 아메리카노를 찾았던 그 점을 지적할 뿐인 건데요.

 

'대중과 동료와의 관계에서 지식적 사고를 촉진 시키고자  아메리카노를 특별히 주문해 마시는 게 보기 흉했다.'에 대한 적절한 답변은 아닌 것 같습니다.

 

충만한 지식이 사정을 설명한 해명과 장소를 구분치 않고 아메리카노는 아주 친한 사람에게만 배달시켜 계속 마시겠다는 당신의 의지를 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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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야바보야 sokta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