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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19 19:50
일찍이 경험하지 못하거나
경험하기 힘든 일들이
어쩜 이정권에서는 밥먹듯
일어 나는지 모르겠습니다.
폭염이 도를 넘는가 하면 이어진 폭우는 대한민국 곳곳을 할퀴고
그것도 모자라 마치 구한말을 보는듯한
외교는
극단을 치닫게 하니 이또한 불안의 극치 입니다.
어떤이들은 당신님의 참여정부를 비판하지만
곧 작금의 정부를 보고나니
비판을 철회 하더이다.
경제, 민생, 법치, 복지 등등 무엇하나 올바로 돌아가는 것이 없습니다.
아. 비. 규.
환
그
러
나
의외로 보수의 벽은 높았습니다.
소도시의 법부로 살던 사람들이
자신이 보수성향을 가지면 부자라도
된듯이
진보를 흠집내고 있습니다.
우리동네가 그렇습니다.
힘들게 쌓아온 무료급식에까지 횟칠을 해댑니다.
하지만 당신님이
힘이 남아 흐르는 이곳 사람세상 무료급식소는
당신님을 향한 마음들이 모이는 해방구입니다.
그래서 기관에서 도움을 받지 않더라도
힘겨우나마
이렇게 끌어가고 있습니다.
당신님을 향한 한사람의 마음이 결집되어
흔들리지 않는다면 반드시 고난은 올해로 끝날
것입니다.
믿습니다. 믿어 의심치 않으면 숨이 막혀 살 수 없습니다.
이번 무료급식소는 폭우가 내린다는 기상예보 때문에
취소하려 했다가
멀쩡해진 날씨 탓에 부랴부랴 준비하느라 곤혹을 치뤘습니다.
전날 이곳저곳에 취소를 알리는 전갈을 보낸탓에
많은 어르신들이 오시지는 못했어도
우리의 힘이 조금씩 소진될 만큼 오셨습니다.
올 여름 급식은 손으로 만든것이 아니라 땀으로
만들엇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자원봉사자님들의 땀과 드시는 오르신들의 땀이 함께 어울어진
여름입니다.
아직도 달아날 생각을
하지 않고 있는 더위탓에
다음의 급식날이 걱정이 됩니다.
더위와 주위의 왜곡된 시선과 싸우는 이중고가 있기는 하더라도
반드시
우리의 길을 가려합니다.
더위를 벗삼아 오신 당신님의 모습을 바라보며
굵은 땀방을 을 훔쳐 냈습니다.
과거는 돌아보고 배우는 것입니다. 그것이 용서가 된다면 좋을거란 믿음으로 사는 386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