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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19 19:04

철학은 없고 상상력도 부족하니 느느니 잔머리요 돌려막기입니다.
그런데 그것도 항상 임기응변식이니 삑사리 나는 게 한두 번이 아닙니다. 그러다 보니 국민들은 명박 상 취임 때부터 지금까지 맨날 오해만 하는 어처구니없는 입장을 벗어나지 못하고. 월요일 조중동 기사감 주느라 이명박 똘마니들이 독도에 가서 사진 속 비석을 세웠나 봅니다.
웃기지도 않습니다. 한국 언론은 엠바고로 묶어놓고 자기 모국 정치인들에게는 뒷구멍으로 독도 방문 사실을 알려준 바 있지요. 그때 그 이른바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우리 나라 대통령이 우리 영토에 가는데 다른 나라에 알려야 하느냐”고 당당하게 말했다죠. 저 사진을 보니 갑자기 그 핵심 관계자에게 물어보고 싶습니다.
‘핵심 관계자 님, 우리나라 땅에 무슨 대한민국 비석입니까?
그거 혹시 경상도 땅 초입에다 세워야 더 제격 아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