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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8
2012.08.16 13:00


유강희 시/ 유종화 작곡/ 박양희 노래
이 고개 저고개 개망초꽃 피었대
밥풀같이 방울방울 피었대
낮이나 밤이나 무섭지도 않은지
지지배들 얼굴마냥 아무렇게나 아무렇게나 살드래
누가 데려가주지 않아도
왜정때 큰고모 밥풀 주워 먹다 들키었다는 그 눈망울
얼크러지듯 얼크러지듯 그냥 그렇게 피었대
어릴적 지천으로 피어있던 개망초꽃
소꿉장난할땐
늘~흙밥에 계란후라이로 얹혀졌었지요
그래서 이 노래를 참 좋아하거든요
아침을 행복하게 해준 선물입니다~
쉐어그린님도 좋아하실 것 같아서요..
끊은단지 1950lj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