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제67주년 광복절

일본 여성들 광복절…위안부 문제 '진심으로 사죄'

뉴시스|홍성후|입력2012.08.14 15:19

    【대전=뉴시스】홍성후 기자 = '나의 살던 고향은~ 꽃 피던 산골~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 진달래'

    광복절을 하루 앞두고 대전역에는 '고향의 봄'이 울려 퍼졌고 지난 사람들이 가던 걸음을 멈추고 노래가 들리는 곳으로 몰려들었다.

    14일 한·일역사를 극복하고 우호를 추진하는 모임 대전지부 회원 60여 명은 대전역 서광장에서 '위안부 문제에 대한 사죄와 한일양국우호 추진 집회'를 열고 위안부 문제에 대한 진심어린 사과와 양국의 신뢰와 우호적 관계 개선을 주장했다.

    우에노 마끼꼬(48·여) 대전지부 대표는 "우리의 사죄가 과거 일본이 저지른 역사적인 죄를 씻기에는 부족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출처 http://media.daum.net/society/clusterview?clusterId=640957&newsId=*************0035&t__nil_news=uptxt&nil_id=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