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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인권을 주장하는 여성지도자들에게....

댓글 8 추천 4 리트윗 0 조회 113 2012.08.14 06:31

여성인권을 주장하는 여성지도자들에게....

민주통합당 이종걸 의원의 박근혜에 대한 “그년” 표현으로 
김을동을 비롯한 여성들이 여성비하 발언 이라며 
분개하는 모습을 보면서 참 저질스럽다고 느꼈다. 


제대로 된 머리를 가진 여성들이라면 
말장난이 될수 있는 단어 하나에 분개하기 보다는, 
진정한 여권신장을 위해서 갖추어야 할 것이 무엇인지, 
무시당할 만한 근거가 나에겐 없는지 
한국여성들이 스스로 자신들의 내면을 주의깊게 들여다 보기 바란다. 

여성의 권리와 인권을 부르짖는 우리 나라 대부분의 여성들은 
자신들의 의무와 책임은 나 몰라라 하면서 무조건 대접 받을 권리만을 주장한다. 

사실 대한민국을 흙탕물로 칠하며 더럽게 만드는데 
여성의 책임도 상당 부분 있음을 부정할 수 없다. 

이웃집에서 냉장고나 차를 사면 기필코 나도 사야하고, 
남편들의 출세와 권력과 명예를 위하여 
돈보따리를 싸들고 다니면서 힘있는 놈들에게 아부 아첨하고, 
내자식이 어떻게든 남의 자식보다 더 잘 되어야 된다는 욕심으로 
불붙는 경쟁심을 유도하여 채찍으로 말 몰듯이 
자식들을 달달 볶아 질식할 것 같은 교육체계를 만들어 놓고, 
이웃의 명품들을 보면 배가 아파 외상으로라도 사들여 거드름을 피우고,
서양 여자들의 모습이 부러워 생살과 눈 코 입까지 칼로 뜯어 고치고, 
남성들을 유혹하기위해 신체의 일부를 가리는둥 마는둥 하면서 
성희롱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이들이 여성신장을 부르짖고 있으니 
이들의 주장이 일반 사람들에게 들여 맺히겠는가. 

물론 여자와 남자, 부자와 가난한자, 어린아이와 어른, 
약자와강자, 지식인과 문맹인 등….
우리 모두가 평등한 삶을 사는 것이 당연한 지상의 과제이며 
우리가 추구하는 삶이다. 

하지만 그 평등한 세상을 위해서는 먼저 전제되어야 하는 것이 
박근혜처럼 유신공주의 대접만 받을려고 못되쳐먹게 외치지말고 
자신들의 책임과 의무가 동반 되어야 함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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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의전설 boss1971 

생각의 물이 끓는점에 도달할때까지 침묵하고 생각하라. 그리고 내안의 모든것이 농익고, 가마속 청자처럼 비색으로 구워지고, 강철검처럼 담금질됐을때. 바로그때,화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