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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12 22:44
문재인-김두관 두 분은 작든 크든 친노인사...
두 분이 동시에 나서는 한 사실상 두사람 모두 공멸이다.
문재인 후보는 친노 중 가장 지지세가 큰 분
그러나 친노의 대표격이라는 점에서 참여정부 공과 및 노무현대통령님을 지키지 못한 점, 그리고 아직 검증과 능력 경험면에서 본인들 자신감과는 관계없이 매우 허약체다. 해서 문재인후보는 사실상 배후이자 뻥카가 되어주어야 했다.
그런데 어쩌자고 중심이 되어 친노 몰락 카드의 중심이 되는지, 아마 문재인후보와 그 주변은 마지막 노무현전대통령이 목숨을 바쳐 막은 친노와 진보의 몰락을 그나마 허망한 꿈으로 말아먹은 주체로서 다시는 회생 불가의 주역이 될 것이다..
그리고 그나마 남은 문재인을 말아먹고 노무현재단을 정치 소용돌이에서 대한민국 최대 정치쇼의 무대로 만들어 추모공연에 9월 1일 생신 음악회까지 정치쇼로 절하시킨 문재인 주변 세력은 철처하게 그 능력과 무능을 평가받고 역사 속에 사라져야 할 것이다.
민주당을 벗어난 경쟁력과 잠재력에서는 사실상 그나마 친노 인사 중 유시민에 이은 잠룡이었다. 그러나 유시민후보와의 경쟁에서 밀렸고 사실상 유시민과 긴밀한 네티워크화 되어있어 유시민의 민노당 행과 이 지경이 되어도 또 다시 유시민의 민주당입당을 추진하는 문재인후보의 주요지지인사들을 감안한다면, 또한 경남도지사라는 막중 임무를 판단했다면 정치인과 영호남 지역주의자들은 철저히 배제하고 문재인-유시민과의 구도를 적절하게 이용해 대안이 되었고 그 대안에 추대 형태가 되어야 일말의 가능성과 경쟁력을 가질 수 있었다. 오직하면 어린왕자에 나오는 코끼리를 삼켜 모자처럼 보이는 보아뱀처럼 말이다.....
그런데 김두관 후보는 정치 나부랭이들에 그나마 호남 지자체단체장 그것도 낙마한 비교적 경쟁력이나 능력면에서 아집이 심한 무리들 가령, 호남에서는 무안의 서삼석 전군수 등, 영남에서는 문재인후보캠프에 주요인물로 얼씬거리지 못한 인물들의 지지를 받으며 경선필패 카드로 작용하고 있다.
문제는 경선 후이다.
지금으로서는 문재인, 손학규 후보의 1,2위 경쟁,
많은 이들은 문성근-노무현-유시민 지지자들로 나뉜 친노 네티즌들의 참가로 문재인 승을 점치지만 나는 문재인 승리 가능성은 현재로서는 0퍼센트라고 본다.
궁여지책으로 문재인후보 측에서는 참여라면 물불 안가리는 유시민 지지자를 끌어들이기 위해 유시민 민주당 참여를 유도해보지만 사실상 유시민의 민주당 입당은 불가라고 본다. 왜냐하면 지금 유시민의 민주당 행은 2012년 유시민의 대선참여는 사실상 물건너 감을 선언하는 일이고 그렇다고 그들이 경선에 참여해서 문재인후보를 지지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단일화에서 손학규와 유시민의 경쟁구도가 훨씬더 유리하기 때문이다. 즉 야당 단일화를 예상한다면 손학규-안철수-유시민 이어야 그나마 유시민으로의 친노지지세가 몰릴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정치적 셈에 빠른 유시민 지지자들이 참여할리 만무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실상 사람사는 세상 네티즌 3만 중 3/2가 문재인 지지로 보고 참여한다 해도 그동안 민란과 혁신과 통합으로 뻥튀기 된 친노 네티즌의 민주당 참여는 매우 미비할 것으로 보이며 외려 박준영-정세균에도 못미칠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그렇다면 민주당 경선은 사실상 손학규후보의 승리라고 하겠다. 그리고 그것이 맞다. 오랜 동안 준비해 온 손학규는 비교적 숙성된 정치로 본선에 나가도 최소한 안정된 패배를 민주당에 선물할 것이다. 일이년 갑자기 시대가 불로 그동안은 정치 안한다고 우기다가 바람타고 적절히 바람 만들어서 국회의원이나 지자체 단체장은 헌신짝 버리듯 던지고 나오는 자들과는 그나마 차원이 다르다고 본다.
여튼 이러저러한 이유로 문재인-김두관 사실상 유시민까지 친노 정치인은 죽었다. 혹자는 민주당 경선이 끝나면 안철수에게로 몰려가면 된다고 주장한다. 또 사실상 그럴 듯 해보인다. 그러나 민주당 대선 경쟁에서조차 승리하지 못한 친노 좌장들이 안철수후보의 주요 세력이 되기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본다. 또 같은 부산 출신이기에 우리가 남이가로 뭉친다면 안철수 역시 희망이 없고 민주당을 지지하고 야당 승리를 기원하는 많은 국민들에게 안철수 역시 다르지 않다는 절망을 안겨줄 것이 뻔하다.
다시 말하지만 안철수는 기존 정치세력과는 분명 차별화 되어야 한다. 먼저 누구보다 국민을 믿고 국민과 소통하고 국민이 주인인 정당, 정치를 해내야 한다.
현재 국민은 뭔가를 잘 해내는 리더를 원치 않는다. 이명박 정부까지를 겪으며 정치에 이골나고 정치라면 산전수전공중전에화학전까지 겪으며 이제 우주전만 앞두고 있는 국민들이다. 해서 이제는 영호남이 아니라 국민이 중심에 서고 노무현대통령님까지 자의든 타의든 사실상 정치적으로 이용하게 된 사실상 위정자들에 의해 만들어진 우리의 천형같은 아픔, 지역감정을 넘어서 정말 국민 믿고 의지하고 존중하며, 여전히 국민과 소통한다면서 그래도 조직과 이무기 같은 정당을 들먹이는 가짜 정치나부랑이들은 다 버리고 훌훌 홀로서야 할 것이다.
그리고 손학규후보와 안철수의 단일화....
아니 손학규가 아닌 문재인과 안철수와의 단일화...
누군가는 안철수가 검증이 안되었고 시간이 없다고 하는데 스마트폰 이천만시대 홍보와 검증의 시간은 너무나 충분하며 국회의원 검증과 대통령후보의 검증은 매우 다르며 현재 민주당 후보들 누구도 안철수와 같이 검증받지 못한 후보들이다. 물론 박근혜 역시 마찬가지다.
김두관, 문재인 후보는 내부경선 후 본격적으로 검증받게 될 것이다. 그들이 언제 정치 무대에 주역으로 선 적이 있는가? 그나마 김두관 후보는 문재인에 비해 조금 더 검증?되었고 손학규 후보는 사실상 경력에 비해 검증은 전혀 되지 않았다고 판단한다, 새누리당 후보와 정치인으로의 후보 검증과 민주당 후보로서의 검증은 전혀 다르기 때문이다.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 역시 검증은 사실상 이제부터 시작일 뿐, 더구나 안철수와 비교해서 정경유착, 권언유착, 심지어 스캔들에 가지가지 비리에서 자유롭지 않다....
여튼 올림픽은 끝나고 사실상 김대중-노무현-한화갑 없는 대선 선거는 완전 초보들인 민주당 박지원-이해찬 체제의 대선 호...........그나마 경선은 제대로 치뤄질지 그것이 화두이다.
9월 1일 노무현대통령님 생신이고 사실상 문재인후보의 대선 경선 홍보장이 될 것이다.....그러나 눈치빠른 김어준-김용민 등은 알아서 빠질 것이고 김제동은 꽤 오래전에 친노에서 손뗀것으로 보인다...그래서 기원해본다. 처음으로 홀가분하게 노무현대통령님을 정치 없이 추모하고 사랑하는 작은 음악회가 되기를 기원해 본다......그러나 이런 바램은 소귀에 경읽기 혹은 우물가에서 숭늉찾기가 될 것이다. 노무현 내세우고 팔기에 앞장 설 것이다....
그들은 알까?
노무현을 내세울수록 자신이 콩알만 해지고 노무현을 배제할 수록 초라해진다는 것을...친노정치는 친노인사에 의해 모두 죽었다...이제 안철수와 손학규 단일화만 남아 있다. 문재인은 노무현이 죽음으로 부활시킨 노무현정치를 택도 없는 망상으로 개죽을 쓰게 했고 김두관은 그나마 문재인으로 결집할 수 있는 친노의 자존심을 묵사발 내어 그나마 민주당에서 친노의 위치를 새누리당 출신 손학규후보에도 못미치게 하는 원흉이 되어, 유시민은 분열과 여기저기 차려진 잔칫상 엎기로 모두 노무현을 부관참시하게 되었다.
각설하고 이젠 손학규 차례다. 총리 스타일이 대통령을 넘보는 것은 사실상 죽음이고 공멸이다. 사실상 민주적 민주당에서 민주를 훼손하고 사실상 민주당을 말아먹은 주역 손학규후보, 이제 그 댓가를 치러야할 것이다. 억울하지만 야권단일화는 안철수 몫이고 완패 이전에 멋진 양보나 혹은 멋진 안철수 추대 만이 그동안의 죄과와 만행, 그리고 새누리당 이중대라는 치욕을 그나마 조금이라도 만회할 것이다.
그리고 이 시대는 철수를 요구한다.
그동안 서울대 출신의 인사들이 말아먹은 한국의 현대사에 대한 AS, 그리고 지난 참여정부까지 출신들의 민주를 팔아 자신의 정치적 입지만을 위한 영남패권주의자들이 말아먹은 진정한 민주와 지역감정 해소, 그리고 무엇보다 시대에 맞는 패러다임과 정당구조개선, 정치나부랑이들의 패착을 막고 보수하고 새로운 대한민국 정치를 만들기 위한 기초공사........결자해지라고나 할까?...
그리고 마지막 하나,
입으로는 민주를 내걸지만 사실상 민주는 간데없고 양지만을 쫒는 권력해바라기들에 의해 개족보가 되어있는 민주당의 재정립을 위해....
쭈니엄마, 노짱 사랑... 그립습니다. 그와 함께 만들고 싶었던 사람사는 세상을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