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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 작가의 의자놀이

댓글 9 추천 5 리트윗 0 조회 181 2012.08.12 19:18

저는 언제인가 말씀드렸지만 1982 년에 정상적으로 육군에 입대 했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훈련소에서 제가 전투경찰이라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스스로 좋다.

나라를 지키려고 군대에 왔는데 어떤 군대이면 어떠랴.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독재정권은 저에게 머리를 기르고 학교에 다니도록 했습니다.

어린 나이에 군에서 머리를 기르고 사복을 입고 다니는 것이 어깨에 힘도

들어갔던 것 또한 사실입니다.

저는 일과가 대학에 가서 노는 것입니다.

집권자의 목적은 학생운동의 계보를 파악하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충실히 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졸라 쪽팔리는 이야기지만

저는 그 때 대간첩작전으로 충청북도지사의 표창과 국방부 장관의 표창을

받았었습니다.

 

그러나 어느 날 저를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꼭두각시라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 이후로 민주정부 10 년을 빼면 늘 권력에 대항한 삶입니다.

표창이후로 군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논점을 돌려서 저는 개인하고는 싸움을 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저와 쨉이 안 되니까요.

반드시 큰 힘과 권력하고는 가차 없이 대항합니다.

말씀이 삼천포(?)로 빠지네요.

 

제가 서론을 왜 이렇게 길게 말씀드리겠습니까?

저의 삶을 이야기 하고 싶어서가 아닙니다.

 

저는 공지영 작가의 의자놀이를 오늘 보았습니다.

제가 세상 물정 모를 때 독재정권과 지금의 이명박 정권이 똑 같습니다.

너무나 마음이 아파서 읽기가 어려웠습니다.

함께 관심을 가져주셔야 합니다.

 

 

작가의 감성적인 마음이 아니라 르포이고, 픽션입니다.

다시금 세상이 빽도 한 것을 가슴 깊이 느낍니다.

쌍 차 직원들과 약속을 어기고 복직시키지 못하는 자본권력과 정치권력과

언론권력에게 경고합니다.

특히 이명박은 결자해지의 입장에서 해결하십시오.

 

그리고 해고와 복직의 어려움을 가지고 계신 동지들 힘내십시오.

더 이상의 희생은 안 됩니다.

살아서 투쟁합시다.

그간 함께 하지 못한 점 사과 올립니다.

쌍 차 파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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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송 설송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