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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10 09:57
쇄신과 개혁한다며 시스템 공천을 내걸었던
공천 장사하다 걸려 선관위의 고발에 따라 검찰이 수사하고 있는데
당 차원에서 진상을 조사한다며 진상들끼리 조사위를 구성했다.
뭐 자랑하고 내세울 만한 일이라고 임명장을 수여한다는 뉴스를 듣고
이왕이면 취임식도 하라고 권유하고 싶다.
친박의원들이 공천 거래의 중심이 된 것이 드러나니
친이계 들의 향후 대응이 주목되나, 이번 대선으로
무너지면, 당도 붕괴될 것인바, 소도
잃고 외양간도 잃은 후
뭘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검찰 수사에 당황한 나머지 국민들에게 당 차원에서 뭔가 하고
있다는 이런 고육지책도 이벤트를 겸하는 것을 보면
이명박 정권과
과반을 넘었다고
이젠 걸리면 무조건 내보내고, 들키면 나가라고 하는 걸 보면
처음부터 과반은 허수였음에 틀림없다.
대안을 준비하여 야권처럼 후보 단일화 과정을 통해
변화하고 있는 국민들의 심중을 타진해 보는 것이 좋을 것이라 충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