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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09 16:28
현영희가 손수조후보 자원봉사자들에게 135만원 가량 지원했다고 밝혔다.
현영희는 이제 돈은 돈대로 날리고 의원직도 잃고 인신구속까지 될 위기에 몰렸다.
현영희가 유일하게 구명을 기댈곳은 박근혜 밖에 없다.
검찰이 미래권력으로 박근혜를 확실히 믿고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현영희가 총선중 돈을 지원한 정치인이 현경대 이정현 손수조등
비교적 박근혜가 총선지원을 많이한 후보를 거론했다.
총선때 잔머리를 굴려서 차후 더큰 목표(부산시장)를 생각하고 했는지
아니면 마구잡이로 돈을 뿌리고 비교적 박근혜와 가까운 사람들을 거론하여
박근혜가 검찰에 모종의 압력을 기대하는지 ...
아마 후자에 가까울것 같다.
손수조가 선거비용에 135만원이 포함되었는냐에 따라서
사법처리 수위가 결정된다.
만약 총선비용에 포함되지 않았다면 피선거권을 상실할 정도의 처벌을 받는다.
총선비용을 숨기는 것은 불법선거자금 수수보다 처벌이 더 무겁다.
손수조의 무식함이 문재인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2013년 4월 부산사상 보궐선거에
출마가 유력한 손수조에게는 더이상 정치인이 되려는 꿈을 접어야한다.
하지만 손수조의 사법처리는 박근혜의 대선가도에 큰 장애가 된다.
박근혜는 과연 자신의 힘을 이용하여 손수조를 구죄할까?
구죄해도 박근혜는 돈공천의 비리로 부터 자유롭지 못할 것이다.
문제는 야권이 이걸 너무 이용하다가
비슷한 사건이 터지면 피박을 쓴다는 것이다.
야권은 이번사건에 대해서 철저히 냉정을 유지하고
검찰 수사를 지켜본다고만 하면된다.
무죄든 유죄든 박근혜는 국민들로 부터 지탄을 피하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