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6
0
조회 203
2012.08.08 08:00
프린세스65님이 정보를 주어서
울산에서 문재인후보 호프 미팅에 참가했다.
차후에 경향 각지에서 비슷한 행사가 있을것 같아
몇마디 조언을 하고자한다.
8월7일 오후8시에 시작된 문치호프 미팅장인
울산소재 지상웨딩홀에 나는 아내와 7시30분에 도착했다.
한번도 본적이 없어 여자인지 남자인지도 모르는 프린세스65님을 찾았다.
열정적인 여성분이었다.
8시40분까지 영상도보고 내빈소개도하고 구호도 외쳤다.
8시40분경 문재인후보가 도착하고 인사말과 건배 그리고
각 테이블별 문재인후보의 악수와 기념촬영이 있었다.
9시 좀 넘어서 문재인후보가 떠나자 미팅은 자연스럽게 종료되었다.
좋은점은 여러가지 있지만 아쉬운점만 지적하고자한다.
우선 주최측의 준비부족을 지적하지 않을수 없다.
문재인과 친구들 지지클럽이 온라인에서 모이다보니 오프라인에서
인원동원이 쉽지않다.
문재인후보 입장때까지 약 1시간 동안
왜 우리가 문재인후보를 지지해야 하는지에 대한 진지한 설명과
대선의 현제판세 앞으로 판세변화
그리고 문재인후보가 대통령이 되었을때 이런것은 반드시 한다.
그래서 문재인이다..
이런 설명이 있어야함에도
과거 3김정치식 구호로 군중심리를 부추기는 구시대적 사고...
참가자들이 남녀노소 다양함에도
안주와 호프가 일률적이다.
60대 이상 노친들이 많이 참석했는데...
안주는 딱딱한 오징어와 건과류 뿐이다.
맥주와 약간의 음료수를 준비했으면 좋았을텐데.
참가자들이 무언가 시종일관 진지하면서도
내실있는 모임이었다고 생각이 들었으면한다.
준비한 분들의 수고는 이해하지만
좀더 내실에 무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