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1
0
조회 239
2012.08.06 14:41
재창당 수준.......
지난 10년 진보당의 업적은 이어 가고 구태는 버린다.......
동부 연합과는 함께 할 수 없다..........
노동자 농민..... 정당.........
시끌시끌 잠결에 티브 속에서 흘러 나온 말들이다. 강기갑 대표가 진보당의 사실상 해체를 발표하는 것 같다. 다시 창당을 해야만 하는 이유에 대해 열심히 설명은 하는 것 같은데 뭔말인지는 당췌 모르겠다.
무엇이 재창당인가?
흩어졌다가 다시 헤쳐 모이는 것을 재창당이라고 하는 건가?
분당이라고 하긴 곤란해서 재창당을 말하는 것일까?
살림을 새로 짜겠다는 건 이해가 간다.
이미 훼손된 진보의 가치를 바로 잡는 게 재창당이라면 국민은 이런 모습을 올곧게 보아 줄까 싶다. 눈가리고 아웅은 여전히 지속된다. 밥 그릇이 다른 사람과 함께 할 수 없다는 의지도 본다. 그러면서 다시 또 연대는 해야 한다는 속셈도 읽혀 진다.
새누리도 재창당 했는데........
따라해서라도 이 번엔 잘 하면 좋겠다. 연대 나부랑이 내세우지 말고 홀로서기 해서 이 나라 정치를 바꾸는 혁신 개혁의 기수가 되길 바란다.
이제 통합진보당은 없다.
재창당한 당명은 무엇이 될지 궁금하다.
진보는 꼭 들어갈 것 같은데 그렇다면 이 번엔 '새진보당' 혹은 '신진보당'..........
이제 진보는 없다.
텅빈 버스에 올라 탈 손님이 없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