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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02 08:55
말로만 열대야는 가라!
아이와 아파트 공원에서 물총 놀이를 하고 들어 가는 길 아이 친구 부모가 저녁 식사에 초대했다. 옷을 갈아 입고 치킨집으로 향했다. 평소라면 먹거리 길가에 쫘악 펴 둔 상 위에 사람들이 가득했을 텐데 테이블은 텅텅 비어 있었다. 더위서인지 올림픽 구경 때문인지......
집안의 실내 온도는 34도 이 집에 이사 온 후 최고의 온도가 아닐까 싶다. 참다 못한 동생이 집안 문을 모두 닫고 에어컨을 틀었다. 몇년 동안 켠 적 없는 에어컨이 돌아 간다. 청소도 않한 에어컨........... 전기 값.......
아!
이 더위가 계속 되면 에어컨은 더 켜게 될 것이고 전기 값은 으아!
더울 땐 물총 놀이가 최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