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대통령 공식홈페이지 사람사는 세상

Home LOGIN JOIN
  • 사람세상소식
    • 새소식
    • 뉴스브리핑
    • 사람세상칼럼
    • 추천글
    • 인터뷰
    • 북리뷰
    • 특별기획
  • 노무현광장

home > 노무현광장 > 보기

대놓고 노인네 성매매 선전하는 ㅈㅅ일보 기사

댓글 5 추천 5 리트윗 1 조회 152 2012.08.02 06:56

한양대 신문방송학과 우형진 교수는 ‘위험을 감수하고 살아야 하는 현대사회에서 사회의 위험 수준을 낮추고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도구는 언론이다’고 말합니다. 이를 뒤집어 해석한 기사가 오늘 ㅈㅅ일보를 장식했습니다. ‘쾌락을 찾아 살아가고픈 현대사회에서 실패의 가능성을 낮추면서 성질에 맞는 쾌락을 찾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도구는 언론이다’라고 주장하는 기사.

 

 

취지는 노인네들의 성매매 일탈 현장에 대한 추적입니다. 취재 대상은 낙원상가와 종묘공원을 중심으로 종로 근처에 몰려 있는 분들입니다. 최대 8명의 7,80대 노인을 인터뷰하는데 무려 3명의 ㅈㅅ일보 직원이 투입되어 상세하게 작성한 르포 기사입니다. 내용을 요약하면, 거기에 가면 오만 데서 다 파는 짝퉁 비아그라를 5천원에 3알까지 살 수 있답니다. 할아버지들은 그게 진짜인지 가짜인지 알고 싶지도 않고, 그냥 일단 먹고 본답니다. 이뿐만 아닙니다. 거기에 가면 이른바 '박카스 아줌마'들이 요구르트와 함께 짝퉁 비아그라를 "고객 관리 차원"이라며 공짜로 나눠주기까지 한답니다.

 

여기에도 빈부의 차이가 있답니다. 좀 있다 싶은 할아버지는 성인 PC방을 이용해서, 성매매 여성과 채팅하고 전화통화를 해 마음이 맞으면 약속을 잡고 성관계를 갖는 답니다. 화대가 얼마인지 궁금하십니까? ㅈㅅ일보를 정독하면 나옵니다. 짝퉁 비아그라를 실컷 먹다가 부작용 나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십니까? 그건 인터넷에서 찾아볼 수 있으니 독자가 개인적으로 알아보십시오. 이런 노인네를 상대하는 아줌마들이 궁금하십니까? 직접 나가 보십시오. 종묘공원 정문과 후문에 40~70대 여성들이 삼삼오오 무리를 지어 앉아 있답니다. 요구르트를 들고. 그렇다고 요구르트 들고 있는 아줌마들은 다 그런 아줌마라고 다가갔다간 싸대기 맞겠죠. 할 일은 없고 시간은 남아도는 ㅈㅅ독자들, 특히 어버이연합 전국 회원들의 건투를 빕니다.

 

목록

twitter facebook 소셜 계정을 연동하시면 활성화된 SNS에 글이 동시 등록됩니다.

0/140 등록
소셜댓글
3ㅅ 시지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