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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72
2012.08.01 14:58
연일 계속 되는 폭염으로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비오듯 쏟아져 내리고
숨이 턱턱 막힐것 같은 더위지만 나눔을 통해 노짱님의 가치를 이어 나가고자 하는
이들의 마음은 이어져 갑니다.
민들레 홀씨 되어 사람사는세상이 되는 그날까지~아자~!!
미끌거리는 주방 바닥과 하수구 청소를 하였습니다.
사이사이에 낀 이물질들을 수세미로 닦아 내리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지난번 교통사고로 수술을 하신 묵은김치님께서 같이 하셨습니다.
비오듯이 흘러 내리는 땀과의 전쟁.....ㅠ
아직은 많이 불편하실터인데 ...고생 많으셨어요..^^
쓱쓱싹싹~ 허공한울님
반짝반짝하게 주방 바닥 청소를 마치고
고추다듬기를 시~~~~~~이~작~♬
반을로 갈라서 씨를 제거하고
작은 깍뚜기 모양으로 썰어야 한답니다.
은근히 손이 많이 가는 일이였답니다.
장갑도 없이 맨손으로 만지다 보니 나중엔 손도화끈 얼굴도 화끈 화끈..ㅋㅋ
봉사를 마친후
수원 연화장에 대통령님을 뵈러 갔습니다.
가슴 깊이 뜨거운 것이 뭉클....눈가에 이슬이 맺힙니다.
작은비석 주변에 잡초도 뽑고...그립고 그리워 그리워.....그리운 우리 노짱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