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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01 05:58
루치아사랑님 선친께서 하신 말씀(연꽃마실님 취재)에
민주주의의 기본적이며 본질적인 정신이 다 들어있습니다.
"정의에 등돌리지 말라! "
이 나라 정치가 제대로 발전하려면
"정의"에 대한 개념이 국민 모두가 동일한 뜻으로 해석되고
수긍하며 의식화 되어야 하겠지요.
요즘(이미 화석이 된 사건이지만)
정치(대선)철이라 다시 두각을 나타내는 박정희 5.16쿠데타(군사정변)를
두고도, 정변이냐, 반란이냐, 혁명이냐 ?
하고 국민이 반으로 나뉘어져 열대야의 잠못 이루는 밤을 꼬박 세워서
토론을 해도 결론이 나지 않습니다. 정당하냐? 아니냐?
최근에 나온 답 중에 가장 인상적인 것은
애비의 딸인 박근혜의 말입니다. 현재 가장 유력한 대선주자인.
"울 아부지가 주도했던 5.16은 불가피한 최선의 선택이었다. "
명답 중에 명답 이지요?
박근혜는 위 그의 말에서 "불가피성"을 전제하고서도
그것도 부족해서인지 수많은 선택사항 중에 "최선"이라고 까지
극찬했습니다. 아무리 피를 나눈 아부지이지만 어떻게 역사와 정의에 대한
인식이 극단적으로 편중되어 있을까?
그것도 "보통적"인 장삼이사(張三李四)도 아닌 사람이 !
正義(정의)란?
不義(불의)의 반대 개념입니다.
불의란? 무엇입니까?
義(의)롭지 않는 것입니다. 義란 무엇입니까? 올비른 것입니다.
정의에 대한 개념은
올바른 역사가 가르쳐 주는 것이겠지요.
나라(국가)의 역사가 바르게 정립되어 있지 않으면
정의로운 국가발전은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국민들이 올바른 판단을 할 기준(가치)과 근거를 찾는데 혼돈과 혼란을
일으키게 됩니다.
역사의 가르침이란?
루치아사랑님 선친께서
남겨주신 말씀입니다.
"정의에 등(을)돌리지 말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