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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28 23:51
현 야권의 모습이다.
대선 후보든 지지자든 중구난방에서 벗어나지 못한 모습을 보인다. 살을 깍는 반성은 커녕 타인의 희생을 등 업고 득세 해 보려는 모습부터 우유부단까지.........
제 목소리는 여전히 크고 화해나 화합을 위한 움직임은 수면 아래로 가라 앉았다. 누가 진정한 지도자인지 경선이 알려 줄 수 있을까?
어쩌면 다른 분란을 야기 시키지 않을지 우려가 앞 선다. 이미 분란의 조짐들이 나타나고 있고 사람들은 갈등을 조장하고자 상대방을 살피고 있다. 경선이 끝나고 단일화가 끝나고 넘어야 할 산이 너무도 많아 본선에 다다르기 전에 힘을 소진할 지경이다.
여전히 흥행 정치를 벗어 던지지 못하는 야권의 우매함이 지겹다. 실력이 없어서 고만고만한 것들끼리 힘을 야합하는 모양새 이 게 또 먹힐 것이라는 발상이 참으로 역겹다.
강력하지만 세심한 지도력 그 걸 보여야 한다.
야권이 단일화에만 성공하면 무조건 이긴다는 착각을 아직 버리지 못한 사람들이 너무 많다. 난장의 단일화가 선거에 도움이 될 것 같은가?
야권에게는 지나칠 정도의 청렴을 요구하는 이 나라가 불공평 하다고 하지 말자. 민심이 야권에게 바라는 것은 제 목소리 좀 낮추고 어울려 보라는 요구다. 이런 간단한 요구를 이해하지 못하는 작자들이 나라의 미래를 걱정하는 게 무리다.
구심점의 역할은 잡아 당기는 것이다. 이끌림 그 것에서 해법을 찾지 못하는 한 야권은 대대손손 어려울 것이다.
정말 많이도 시끄럽다. 이제 고작 시작일 뿐인데 무르 익을 무렵이면 얼마나 시끄러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