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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28 11:43
8월1일 박지원 원내대표 체포동의안이 국회 본회의 표결에 붗여진다.
각정당과 대선후보들의 득실을 따져보자.
새누리당은 뜨거운 감자다.
부결은 정치권 전체에 불신감을 심어주어서 안철수의 지지율을 높여주고
박근혜의 지지율은 많이 떨어지게 될것이다.
가결되면 새누리당 정두언은 부결 야당 박지원은 가결이라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여야하고....
그렇다고 박근혜에게 유리한것도 아니다.
검찰이 박지원에게 정두언 보다 먼저 체포동의안을 제출했으면
새누리당 입장에서는 아주 편안 했고 또 정두언 체포동의안이 통과되었서도
부담이 별로 없을것이다.
민주당 입장에서는
박지원 체포동의안이 통과되면 대여공세의 빌미를 갖게되고
부결되어도 민주당 스스로 부결 시킬수 없기에 부담은 없다.
또 체포동의안이 국회에 통과되어도 영장 실질심사에서
반드시 구속영장이 발부될지도 미지수다.
민주당은 원내 사령탑이 구속되면 대선엔 약간의 차질은 있지만
이해찬의 사실상 1인 대표체제로 대선전략을 일사불란하게 치룰수 있어
꼭 불리한건만은 아니다.
다만 박지원 원내대표의 구속이 총선에 고발된 야당인사들에게
검찰의 강압수사의 도미노가 염려된다.
대선주자들의 입장을 살펴보면
체포동의안 부결은 안철수에게는 대선에 순풍이 된다.
박근혜는 통과던 부결이던 모두가 불리하다.
가장좋은 방법은 민주당의 방해로 본회의 표결무산이다.
아마 새누리당 전략가들은 이방법으로 유도할 것이다.
문재인은 별로 영향이 없다.
다만 체포동의안 통과되면
호남민심이 안철수에게서 멀어질 가능성이 있다.
그반사 효과를 문재인 볼수있다.
일반인에게는 별 관심없는 박지원 체포동의안....
정치적 의미가 너무 커서
어떤 결론이 나오더라도 대선판국에 격량이 몰아칠 것이다.
쓰나미의 피해를 과연 누가 입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