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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을 안아야 한다.

댓글 13 추천 0 리트윗 0 조회 224 2012.07.27 09:35

문재인 필패론과 친노를 부정한 김두관에 대한 성토가 늘고 있다.

 

이젠 김두관을 버릴 때인가?

 

그렇다면 김두관은 정말 나쁜 자인가?

 

김두관이 친노를 부정한 것이 죄로 낙인되는 건 편협이다. 노무현정부에서 많은 은혜를 입었다고해서 그가 꼭 친노여야 맞는다는 논리도 억지에 가깝다. 예로 보면 고건인가 하는 사람도 노무현 정부의 은혜를 입었다 할 수 있지만 그가 꼭 친노라 단정하긴 애매한 점이 있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다.

 

노무현이 다른 대통령들과 다른 점이 있다면 친소의 구분으로 정부를 운영하지 않으려 했다는 점이다. 말 잘 듣는 사람에게 기회를 준 것이 아니라 일 잘 할 사람에게 기회를 준 것이다.

 

은혜니 변절이니 다시 보아야겠다느니의 말들은 서로의 감정을 부추기는 발언이다. 홧김에 속상함을 털어 놓는 것이 어떤 역효과를 만들어 낼지에 대해 고민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문재인은 명실상부 친노의 맏형이다. 그가 가진 중요한 자질은 수용이다. 참된 지지자라면 문재인의 대범한 수용에 보탬을 주어야 맞다. 그런 모습들이 문재인을 바르게 설명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다.

 

경선,

네거티브는 나쁘다. 당한 게 있어 똑 같이 돌려 주는 것 그 또한 나쁘다.

 

문재인은 다르다. 따라서 문재인의 지지자들 또한 다를 필요가 있다.

 

왜?

 

김두관과 지지자들이 대선에 필요한 여러분들의 동지이기 때문이다. 지금 대립의 날을 곤두 세우면 그 것이 곧 이탈을 조장하는 분탕질임을 이해하길 바란다. 김두관을 버리는 건 그에게 딸린 최소 수만의 동지를 함께 버리는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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