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 경향신문을 보다가 열통이 터져서 한마디 한다.

민주통합당은 이명박의 내곡동 사저의혹에 국정조사를 요구하니, 새누리당은 특검을 하자고 해서 민주통합당의 양보로 개원협상에서 특검을 하기로 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새누리당은 당초 개원합의로 약속한 내곡동 사저의 특검을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의 사저의혹도 조사하자는 억지를 부리고 있다. 정말 새누리당의 행태는 선거 때만 되면 혁신이니 비대위니 해서 국민을 속이고 있는 역겨운 집단이다.

여기에 표를 던지는 찌질이 같은 국민이 있는 한 저 버릇은 절대 개도 못준다는 생각이다.

먼저 노무현 대통령의 사저의 의혹이라는 것이 새누리당 이철우 의원의 주장을 보면 도시가스관을 800m를 연장하고, 예산 8억을 들여 하수관 공사를 한 의혹이 있다는 주장이다.

정말 욕 나온다.

그게 이명박의 내곡동 사저 의혹하고 뭔 관계냐?

봉하마을을 가보지도 못한 넘들의 주장에 정말 머리끝까지 화가 치민다.

마을과 사저가 함께 있다.

모르는 사람이 볼 때 사저가 동네와 멀리 떨어져 있는데 사저까지 도시가스를 끌었다. 이건가? 그도 아니면 공단까지 도시가스가 들어왔는데 봉하마을까지 불법으로 도시가스를 끌었다는 이야기인가?

국민을 새누리당 대가리로 아는가?

도시가스사업법 제 19조 (일반도시가스 사업자의 공급의무) 한번이라도 읽어 보았냐?

이 새대가리 당아!

더욱이 하수도법의 목적이라도 알고 하는 이야기냐?

하수도법의 목적은 하수도의 관리 기준을 정함으로써 하수와 분뇨를 적정하게 처리하여 지역사회의 건전한 발전과 공중위생의 향상에 기여하고 공공수역의 수질을 보전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 새대가리들아!

그럼 하수도 정비도 안하고 습지 하천인 화포천의 수질이 살아나냐?

이런 새대가리당아!

시중에 떠도는 이야기 한마디 한다

새대가리당아! 그러지 말고 단군부터 사저의혹을 특검하자고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