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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25 07:35
오늘 중아일보 일일여론조사는
박근혜 32%, 안철수 28%, 문재인10%로
연일 안철수 띄우기를 한 보수언론의 목표는 일단 성공한것 같다.
그런대 견고하리라 생각했던 박근혜 지지율도 무너졌다.
양자구도에서 안철수 48%, 박근혜 45%로 안철수 우세
박근혜와 문재인 50% 와 40%로 박근혜우세....
이상황을 가지고 생각해보면
야권지지자들은 안철수로 단일후보 해야 야권이 승리할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게된다.
보수는 4.11총선때 위기의식을 느끼게 하여 결집했드시
지금 박근혜의 대선낙선 위기의식을 느끼게 하여 보수결집을 노린것 같다.
총선후 3개월 정도 박근혜 대세론에 안주하여
헛발질하고 있는 새누리당에 경고를 던지는 효과도 노린것같고...
보수언론은 박근혜의 대선 위기의식을 지금부터 대선까지 이슈화하여
대선에서 보수결집을 최대화 할것 같다.
문제는 야권지지자들이 보수언론의 농간에 넘어가서
안철수로 대선후보 단일화 해야 된다는 생각을 하게한다는 것이다.
내가 자주 언급했지만
안철수 지지자중에 보수층이 10%정도 있다는 것이다.
안철수가 그들때문에 진보당과 연대를 못하게되고
연대를하면 보수언론은 그날부터 안철수에게 색깔론으로 집중 포화를 할것이다.
보수언론은 진보당과 연대 자체를 언급하지 못하게 할것이다.
애매한 보수층 10% 와 확실한 진보층 150만표
둘중 하나를 택해야하는 안철수 입장에서는
진보층 150만표를 포기할 가능성 많다.
결국 대선패배.....
보수언론의 계략에 안철수 진영은 과연 효과적으로 대처할수 있을까?
지금 안철수는 언론의 비판을 거의 받지 않았다.
오히려 언론의 홍보 효과를 가장 많이본 사람이다.
야권 단일후보가 되면 언론의 태도는 180도 돌변할것이다.
여론추이를 지켜봐야 겠지만
보수언론의 농간 정말 치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