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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빨간 파티 " 의 꾸내 삼성동 집

댓글 4 추천 2 리트윗 0 조회 159 2012.07.23 05:01

박근혜, 삼성동집 국가에 환수해야.

 

                                   오정인

 

 

 

대통령에 나오겠다는 것인가?

지난번 글에서 지적했던 성북동 330-4XX번지 저택.

총칼로 얻은 치욕의 반칙과 특권과 또 다른 무엇으로 얻은 과거 아닐까?

그렇다면 이젠 떨쳐 내야한다.

 

거기서 삼성동으로 이사했다는 것만으로 그 오랜 반칙은 사함을 받지 못한다.

 

그 집이 근간이 된 삼성동 집을 이제는 국가와 국민 앞에 사죄하고 돌려놓을 필요가 있다. 부산일보와 정수 장학회, 최필립 이사장도 물러나야 한다.

법이 어떻든 도의적으로 정서적으로 거기에 더 뭉기적거려서는 안 된다.

지금 이사장이 아니니 나는 모르겠다. 이사회가 말 할 것이다 란 것은 손가락 하나로 하늘을 막겠다는 짓이다. 최필립과 박근혜의 관계가 정말 그런 것이 아니지 않는가.

 

왜냐하면 대통령에 니오겠다는 것으로 알려졌으므로 .

그 생각을 철회할 것인가? 아니라면 반칙의 치욕을 정리해야 한다.

 

그만하면 너무 많이, 너무 오래동안 반칙과 선민적 특권의식의 혜택 속에 살아온 셈이다.

참으로 방자하지만 치열한 시대다. 안철수 교수가 정치권의 구태로 표현한 ‘10년째 어떤 분의 자제로 공격당하는 낡은 프레임’에서 이제 박근혜 의원은 스스로 알을 깨고 나와야 한다. 60대의 결코 적지 않은 나이다.

 

“ 노력한 것을 인정해주지 않는 스펙사회는 정의롭지 못하다”

“ 이런 현상이 사회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는 게 국가와 정치의 역할이다.”

“ 모든 사람이 같은 출발선상에 서고, 경쟁을 할 때는 반칙과 특권이 없으며 결승점에서 패자에게 제도적인 기회가 주어질 때 정의 사회가 구현 될 것”

안철수 교수의 이 말들은 거창한 단어도 필요 없다. 누구도 반기를 들 수 없는 명징한 사실이다. 동의한다. 그렇다면 위에 안 교수가 열거한 모든 반칙을 다 지닌 정치가는 훌륭한 정치가인가? 아닌가?

 

그래서 박근혜 의원은 이제 박정희 문화와 전설이라는 낡은 구태의 가장 음침한 패권적 프레임을 스스로 두드려 깨고, 야수적 힘의 보호아래가 아닌, 인간의 존엄성이 평등하게 존중되는 21세기의 밝은 태양 아래로 나와야 한다. 한 세기를 훌쩍 뛰어 넘는 뼈를 찢어내는 가혹한 진통이 올지라도 감히 한 국가의 대권에 도전하겠다면 그 정도의 혁신적 자기성찰은 치러내는 용기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스스로 땀의 댓가를 치르지 않은 채, 총칼과 새벽의 탱크로 무장한 가장 야만적인 혁명적 장치의 폭압적 위용으로 얻게 된 섬뜩한 권력의 모든 일방적 획득물을 이미 오래전에 반납했어야 했다.

정치를 시작한 그 순간의 시초부터.

 

그리고 아버지의 청빈?한 유산인 신당동 집으로 삶의 모든 찬 서리 속에서 속수무책 병들어있는 훨씬 연약한 여동생과 함께 돌아가야 한다.

그리고 깊은 자기 성찰 후, 모든 다른 사람처럼 겸허히 출발선상에 한번이라도 서 보고 나서, 그나마 떳떳이 대권에 도전해야 한다.

 

지난번 글 “박근혜 성북동 집 , 전두환 씨가 말할 때다”에서 신기수씨의 증언을 소개했다.

그리고 전두환 씨도 박근혜 의원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

그렇다면 성북동 330-4XX. 그 집은 박근혜 의원이 당시의 최고 권력을 막 잡은 전두환 사령관에게서 그냥 받은 것이라는 추정이 가능하지 않는가?

 

왜 집을 지어 주었는지? 무슨 연유에서인지는 당사자들만 알 것이다.

전두환, 박근혜, 신기수, 그 성북동 집에 깊이 얽힌 세 사람에게 그때 그 곳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상관할 바 아니다.

 

다만 권력을 거머쥔 군사정권의 사령관이 자신의 봉급 받은 순수한 자기 돈으로 그 고급주택을 지어 주지는 않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아닌가?

군 생활만 했고 부인과 다수의 자녀들이 있는데 군인의 봉급으로야 식구들 건사하기도 빠듯하지 않았을까? 대통령을 지낸 그는 지금 1천억이 넘는 범법적 추징금을 내지 않고 있다.

 

어쩌면 추정이지만, 독재적 군사정권의 권력자에게 있었던 것이라면, 바로 국민의 세금일지도 모르지 않는가? 박 전 대통령이 군인시절 온 식구가 다 같이 살았던 그 신당동 집이 젊은 여자 한사람이 살아갈 수 없을 정도는 아닐 것이다.

 

모르긴 해도 이런 여러 가지 상황을 유추해 보면 이것은 반칙 중의 가장 나쁜 , 용납할 수 없는 거대 반칙이다. 그리고 더없이 모호한 증여다. 그 집이 지금의 박근혜 의원의 삼성동 집의 근간이다. 그러므로 현재의 박근혜 의원의 삼성동 집은 엄청난 반칙과 특권의 산물이라 할 수 있지 않을까?

 

전두환 씨나 박근혜 의원이 억울하다면 스스로 당당히 해명해 주기 바란다.

아니 국민 앞에 진실을 말해야 한다.

 

원칙과 신뢰라고 했는가? 남다른 애국심이라고 누군가가 미화 시켰는가?

혹시 안철수 교수가 강조한 ‘정의사회 구현’이라는 말의 의미를 아는가?

단언하건데 이런 식은 한 국가의 사회 정의를 절대로 이룰 수 없다.

 

위의 안철수 교수의 열강 중 한 부분처럼 “ 노력한 것을 인정해주지 않는 스펙사회는 정의롭지 못하다”란 말은 ‘노력하지도 않은 것을 엄청나게 인정해주는 스펙사회 역시 더욱 정의롭지 못하다’고 할 수도 있다.

 

그런 부정직함의 반칙과 특권의식의 모래위에, 아무런 죄의식 없이 수 십년을 뭉개면서 감히 어떻게 이 나라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것인가?

그렇게 된다면 이 나라는 다시 되 돌이킬 수 없는 혼란에 빠지게 될 수도 있지 않겠는가? 그냥 하는 소리가 아니다 . 얼마 전 이 나라의 가장 용감한 보수적 지도자가 내게 질문한 적이 있다.

“엄청난 혼란이 오겠지요? 그런 면이 우려되는 문제에요”

만에 하나 그럴 경우, 그야말로 유신독재시절의 틀 속에 빠져 있는 측들이 생각해 낼 수 있는 것은 탱크와 총칼을 앞세운 군화의 살의, 또다시 게엄령의 악몽일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 같은데, 아닐까? 아닌가? 대답해 보라.

 

진실로 지나친 우려인가? 그렇다면 그 우려조차 그때의 산물 아닐까? 치욕스러운 군사정권의, 그리고 유신독재에의 피해의식.

지금 새누리당의 형태와 행태가 바로 그런 오래된 상처를 다시 떠오르게 하는 기형적 정당의 분위기라는 것 정말 모르는가?

너무 현란한 삶의 테크닉을 지닌 자들에게 사람들은 일순 속지만, 진실과 대비되어 그 영악함이 날카롭게 드러나는 순간, 속았던 수많은 사람들은 그 몇 배의 분노를 느낀다.

 

가장 신뢰하던 부하의 총탄을 맞고 극적으로 서거한 전직 대통령의 딸에 대한 연민이라면, 차라리 아직도 자신의 건강하나 제대로 챙기지 못하고, 형제에게 버림받은 듯 외면당하고 힘들게 살고있다는 대통령의 둘째딸 박근령 씨를 오히려 돌봐줘야 하는 것 아닐까? 어쩌면 영악하거나 지독하지 못하고 ,가장 순수하고 연약한 탓에 그는 아마도 가장 힘든 삶 속에 던져져 있는 것 아닐까?

 

이제 박근혜 의원은 대통령 아버지의 아우라로 형성된 두터운 알을 깨고 나와야 한다.

누군가가 10년동안 박 의원에게 누구의 딸이라고 공격하는 게 아니라 ,박근혜 의원 그 자신이 그 구태스럽고도 치욕적인 프레임 속에서 단 한 발자욱도 나오지 않고 그 반칙과 특권의 산물 속에 부끄럽게도 뭉기적 거리고 있기 때문은 혹시 아닐까?

 

그래서 이제 그는 그 틀을 스스로의 손으로 부시고 나와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지 않고 감히 그 입으로 복지를 말하는가? 민생을 말하는가?

안거낙업을 말하는가? 원칙과 신뢰를 말하는가? 더구나 애국심을 말하는가?

아직은 그럴 자격이 없어 보인다. 60년 삶을 이룬 모든 반칙과 특권의 잔재를 완전히 스스로 털어내기 전에는 .

너무 많이 입은 공짜 삶의 은혜만으로도 국민 앞에 오로지 고개를 숙일 따름이어야 마땅하지 않은가.

 

안철수 교수의 말대로 모든 반칙은 정의롭지 못하다. 더구나 특권은 어떤 경우에도 인정되어서는 안 된다.

그러니 박 의원은 그런 모두를 이제는 국가나 사회에 반납해야 한다.

 

여기에 박근혜식 철저한 안거낙업의 온갖 사례들을 일일이 거론하지는 않지만 본인이 너무도 잘 알지 않겠나?

그렇다고 다른 사람처럼 단 한번이라도 스스로의 것으로 사회에 헌신하고 내 놓으라는 것도 아니다. 너무하지 않는가? 우리 젊은이들은 대부분 요즘 얼마나 힘든 상태인지 알기나 하는가? 그들의 분노가 무엇인지 진정으로 알기나 하는가? 그들 대부분의 젊은이들의 삶에서 반칙과 특권은 전혀 용납되지 않는다. 그래도 열심히 일하고 공부하고 자신의 스펙을 정당하게 쌓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하고 있다.

오늘 아침 일간에 스펙을 쌓고 싶어도 그럴 여유도 힘도 없다는 절망의 젊은이들의 기사가 있었다.

그런 우리의 정직하고도 성실한 젊은이들을 보면서 조금도 양심에 거리끼지 않고 부끄럽지도 않은가?

왜냐하면 이 나라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사람 아닌가?

 

그리고 이것만은 잠시 짚고 가야겠다. 새누리당은 요즘 어떤가?

우리가 지금 독재적 사당화 된 새누리당 갈라쇼를 이렇게 줄곧 보고 있어야 하나?

조해진 새누리당 정책 부의장이 말하지 않았는가? “새누리당은 박근혜당이 됐다고”

참을 수 없는 것은 권력을 가진 자가 그 맡긴 권력을 사용해 탐욕과 독선과 또 다른 더 큰 반칙을 획책하고도 전혀 부끄러워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고 , 자신을 겸허히 돌아보지 않는 역할의 독선적 갈라쇼.

 

비대위원장 시절, “국민만을 보고 가겠다”고 했던가?

그것은 지난 두달 동안 박근혜 의원의 신념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누군가가 박근혜 의원의 어딘가에 주입시켜 시한부 태엽을 감았던 오르골의 기계음에 불과했던 것일까?

이미 그 오르골의 태엽은 다 돌아가고 끝난 것인가?

그 곳에 다시 누가 전혀 다른 태엽을 감아 둔 것인가? 그들은 또 ‘몇인회’인가?

 

국민 60%이상이 원하는 ‘오픈 프라이머리’에 대한 찬성이 벌서 귓전 가까이에도 닿지 않는 구름위에 오만스럽게 올라 앉아 있는 것인가?

 

총선 후 야권의 반대급부로 지지율이 높자, 박근혜 의원과 친박 측은 청와대를 거론하고 ‘법을 비껴갈 수 없다’ 는 하나마나한 말을 원한에 찬 듯한 기세들로 입에 올리고, 누구든 서툰 말로 박근혜를 거론하거나 비판, 공격만 하면 고소하겠다고 세상에 대고 , 국민들을 향해 으름장을 놓기 시작했다.

 

아직 대통령에 당선도 되지 않았는데 정권을 다 잡은듯 마치 박근혜 사당식 공안정국 같다. 새누리당 갈라쇼의 막장 장면같아 보일뿐 아니라 역시 군사정권의 유신 독재적 잔상을 떠올려 주는 듯 하다. 이미 부끄러운 화석이 되어 지층 속 어딘가에 눌려있어야 할 대한민국의 치욕적 모습이 요즘의 새누리당에서 너무 자주 오버랩되는것 같아 실로 괴롭다. 아직 영혼을 팔지않고 생각과, 진실된 애국심과 양식있는 국민들 눈에는 그렇게 보인다.

 

그러면서 청와대 이명박 대통령이 국민의 세금 축내며 보내주는 지난 해 10월의 그 사치스럽고도 오랜 기간의 유럽특사는 도대체 무슨 비위로 다녀오는지? 진짜 원칙있고  결벽증 있는 사람들은 아직도 도무지 이해 못 한다. 피같은 국민세금으로 지불될, 그리고 그렇게 원한에 차있는 MB가 주선해준 그 유럽 특사 여행에서 그 밥이 매끼마다 넘어갈 수 있었던지?

 

우리가 지금 새누리당을 보며 느끼며 가라앉았던 상처에서 다시 피멍이 번져 오는 듯한 더없이 암울하고도 분노어린 피해의식이 되살아나고 있는데도, 대통령의 딸은 국민을 향해 눈길 한번 줄 생각 없는 차디찬 냉소와 오만과 독선에서 단 한 발자욱도 나오지 않고 있다. 마치 이 세상에 단 하나 남은 병든 여동생을 내치는 그 철저한 싸늘한 냉기로.

 

그 기세에 이미 눌린 새누리당은, 국민 60%가 넘게 원하는 경선방식이 있는데도 독선적 사당화된 새누리당 지도부는 역시 태엽감은 병정들처럼 부정적인 말만 앵무새처럼 되뇌고 있다.

 

20-50,그리고 60 세대 까지 더없이 이지적이고 이성적인 쿨 보수라도 , 이젠 두 눈을 청명하게 다시 뜨고 우리의 현실을 제대로 볼 줄 알아야 한다. 지금 새누리당 이라는 쇼케이스가 어떤 위험한 갈라쇼를 국민에게 미리 보여주고 있는지?

 

그들은 오로지 권력적 탐욕만으로 두 눈이 먼채, 차디찬 심장이 되어 가장 야만적인 졍글의 법칙을 휘두르려 획책하고 있는 것처럼 이성적이고도 자존심있는 제대로의 국민들에게는 확연히 느껴진다. 그들은 21세기 대명천지에 자신들의 숫자만 믿고 그대로 밀어 붙이겠다는 것이다. 국민들이 미혹되어 맡겨준 신성한 사명감 따위는 이미 보이지 않는 듯하다.

어느 새벽 탱크를 앞세워 총칼을 휘두르며 밀어 붙이듯이 .

 

그리고 더욱 가관인 것은 그 곳에 이 나라의 모든 세력들이 재빨리 다시 줄서기 시작했다.

우리가 지금 새누리당이라는 독선적 쇼케이스에서 벌이고 있는 철저한 반칙의 갈라쇼를 보고도 저 무대가 무엇을 암시 하는지 모른채 하고 있는 청맹과니가 되어가고 있는 것 아닌가? 통진당 사태만이 꼴통적 공룡시대의 화석이 아니다.

새누리

모습은 그보다 더 지독하고 위악적일 수 있다.

 

이제 자의식 있고 , 자존심 지니고 있고 아직도 정신 줄 놓지 않은 2030, 4050 , 60, 70 등 모두가 나서야 한다.

우리가 깨어나야 한다. 우리 국민들이 이 시대를 주도해야 한다.

더이상 이 나라에서 가장 지독한 케이스의 반칙의 특권을 인정해서는 안 된다.

 

특권과 반칙의 레이스 커텐 뒤에서 키워 온 미혹의 이미지에 혹시 우리 역시 수시로 사시처럼 분간되지 않는 혼란의 각도에서 시선의 초점을 제대로 잡는 법조차 이미 잃어버리게 된 것은 아닐지?

참으로 우리 모두 온전히 정신을 차릴 때다.

 

                                   2012년 6월1일

 

<단지언니생각>

꾸내가 누리는 모든게 장물이 아닌게 없군요.

그래서  누리다의 누리당  새로 누리다  새누리당으로 당명을 바꿨네요.

거 ! 괘안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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