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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9 17:46
새누리당과 민주당이 동시에 대선 당내 경선을 스타트했다.
상대적으로 민주당 경선이 더 흥행할 것이란 것은 여야가 공히 인정한다.
안철수는 자신의 존재감을 들어내기 위해서
책내용에 애매한 표현으로 언론이 사실상 출마선언이라고 볼수있도록
편집했을것이란것은 짐작되었던 내용이다.
아니다 다를까 언론들은 일단 안철수를 사실상 대선출마로 보도한다.
안철수는 여야 경선 기간중 북콘셔트를 전국 곳곳에 다니며 할것이고
기자들은 안철수에게 대선 출마여부를 지속적으로 질문할 것이고
그때마다 안철수는 애매하게 대답할것이다.
이런 상황은 9월 하순까지 계속되고 마침내 9월27일 전후로
대선출마여부를 밝힐것이다.
그때까지 밝히지 않으면 사실상 불출마 할것이다.
안철수의 대선출마는
민주당 대선후보가 누군냐..
진보당과 야권연대의 강도
그리고 민주당 진보당 대선후보 단일화 일정등도 안철수는 고려해야한다.
다자구도에서 대선승리가 가능하면 안철수는 총선이후 바로 대선출마를 선언했을것이다.
하지만 민주당 후보와 단일화를 하지 않으면 당선이 불가하고
지금 출마선언을 하고 민주당 후보중 안철수와 단일화 절대불가를 주장하는 후보가
민주당 후보로 확정되면 안철수는 패배할수 밖에 없는 대선을 완주해야한다.
그래서 대선출마선언을 현재로는 못하는것이다,
그럼 언론들은 왜 자꾸 안철수가 대선출마를 선언하면 발표해도 될 문제를
미리 거론하는가?
문재인 견제다.
대선다자구도에서 문재인후보 지지율을 10% 아래로 떨어트리고
민주당 후보 결선 투표를하게하여 문재인후보를 낙마시키려는 의도다.
문재인 낙마는 안철수로 야권단일후보가 되어도 사실상 박근혜 당선이다.
문재인지지자중 상당수가 유시민 지지로 돌아서고
유시민 민주당후보 안철수 3자단일화는 안철수의 이념 스팩트럼으로 볼때
받아드리기 어렵고 결국 박근혜 유시민 안철수 3자대결이 현실화될것이다.
보수언론은 어렵지만 이런 상황을 만들어 보려고 발버등친다.
알고 대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