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쟁이는 내향적이며 인내를 상징하는 메타포어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지 않아도

각자 충분히 슬프고 힘들다.

지금 이 시대 이 민중들에게

정치는 조건없이 주어지는 참된 위로의 장미꽃이어야 한다.

더 이상 사람의 인내와 굴욕의 시간들을 강요해서는

심정적으로 도리에 어긋나는 일인 것이다.

그러므로 담쟁이니 뭐니 이런 것은 도리어 몇 몇 여유가 많은 자들이 읊는

싯구나 호사 취미 밖에는 안된다.

사람이 먼저다...

이 구호도 너무 관념적이다.

그리고.... 그 밑의 글 색깔... 글씨체 역시

후보가 살아 온 강인하고 똑 바른 삶을 구현해내지 못하고 있다.

문재인 캠프는 즉각 이를 시정하라.

아까운 인재 문후보를 그대들 몇몇의 얕은 감각으로 사장시키지 말라....

인간은 모양 색깔 이름의 마술을 벗어나지 못한다.

즉각 시정하는 것이야말로 큰 용기이며 칭찬 받는다.

빨리 미래지향적이며

국민의 희생이 아닌 당사자들의 희생의 약속이 담긴

아무 조건없는 선물로 주어지는 싱싱한 장미 한송이의 이미지

혹은 다른 강렬한 것으로 교체하라...

붉은 색을 두려워 말라.

안그래도 힘든 시기 잠이 들고 싶은 시대에

어떤 정신나간 넘들이 담쟁이 넝쿨이 담을 기어오르는 것을 보며

깨어있단 말인가....

바보가튼 초딩 넘들.... 광고계 전설 좋아하네...

즉각 폐지하고 새로 만들어라.... C88 넘들같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