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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군기지에 대한 문재인후보 발언.....

댓글 2 추천 4 리트윗 0 조회 123 2012.07.17 07:26

제주도해군기지는 과연 지형적으로 타당한가?

해군기지는 태풍과 해일에서 안전해야 함이 가장 기본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해군기지는 협수로와 수심이 확보된 깊은 내륙 해안에 건설한다.

함정에 공급될 각종 군수품 저장이 요새화되어야하고

접안이나 예인선안전등도 고려해야한다.

제주도 해군기지는 긴급군수적재 이외에 다른 목적은 거의 충족시킬수없다.

4대강국 해군의 교착지점인 제주인근해역에 우리가 상당한 규모의

해군기지를 건설하면 분쟁의 소용돌이에 우리 스스로 말려든다.

그렇다고 이미 결정하고 상당히 진척된 해군기지를 포기할순없다.

정책결정이 이래서 중요하다.

해군기지 건설을 처음으로 계획한 정부은 참여정부였다.

해군의 입장만 고려했지 지형적인 타당성은 별로 고려하지 않았다.

물론 내륙 깊숙히 까지 준설을하여 태풍이나 해일을 피할수는 있지만

상당한 비용이 들고 그비용이면 남해안 곳곳에 그런 기지를 건설할 곳이 많다.

제주해군기지는 상징성일뿐 효용가치는 별로없다.

어제 문재인후보의 발언을 종합하면 제주도해군기지 건설 대책의 정답이다.

추상적인 위헙에 대처하기 위하여 군사기지를 건설하려면

주민동의가 필수적이다.

주민의견을 무시하고 법의 강제로 해군기지가 건설되면

해군기지에 근무할 해군장병도 대한민국 국민이요

제주도민인데 군가족들은 완전히 주민들과 물과 기름처럼 따로논다.

당장 시급한 것도아니요 제주해군기지가 아니면  입항할 곳이 없는 배가 있는것도아닌데...

해군기지건설은 일단 잠시 중단하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제주도와 해군 그리고 정치권이

머리를 맞대고 협의하여 최대효과를 도출할수 있는 방안을 찾고

제주도민이 축하속에 해군건설기지 공사가 재개 되었으면한다.

문재인후보의 유불리를 떠나 정도를 언급한 것은 매우 적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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