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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6 17:42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었으면 좋겠다.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는 그 순간
유럽의 경제위기는 곪을 때로 곪아 터져 유로화 체계 마저 무너지고
그 여파는 중국에 까지 미쳐 중국이 마이너스 성장으로 돌아서고
1000조에 육박하는 우리나라 가계빚 역시 그 수명을 다하여 공중 폭발하고
전국 도처에 깡통아파트가 나뒹굴고 박근혜 정부의 경제처방은 백약이 무효로 돌아서고
드디어 국민들의 민생은 도탄에 빠져 초근목피, 보릿고개가 부러운 상황이 되었을 때
드뎌 구세주가 나타나셨다.
좌익동지 다불어 목숨하나 간신히 이어가던 우리의 개나발장군이
이래죽나 저래죽나 죽기는 마찬가지라는 심정하에 구국의 결단하셨으니
이름하여 군사혁명, 군사쿠테타
무능정권 박근혜 정권 물러가라며 나타난 우리의 군사정권
딱 2년만 집권하고 정권을 민간에 돌리겠다고 개떡같은 약속 단단히 하고
박근혜 정권을 내려앉히고 집권한 군사정권에 대해 난 말할 것이다.
'불가피한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말이다.
난 그렇게 말할 터인데 박근혜는 그때도 군사쿠테타를 그렇게 말할까?
지가 당하지 않았다고, 지애비가 가해자라고
5.16군사쿠테타를 불가피한 최선의 선택이란다.
가볍고 경망스럽기가 도덕적으로 완벽한 정권을 나불거렸던 이명박과 뭐가 다를까?
불가피한 최선의 선택이라.......,
박정희는 좋겠다. 저렇게나 훌륭한 딸을 두었으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