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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95
2012.03.29 09:07
새로운 게시판에 어색하기도 하고... 조금 바쁜 일정때문에 요즘 들어 눈팅만 하곤 합니다^^*
그래도 회원님들 모두 잘 적응하고 있군요? ㅎ
전체적인 글들이 나타나면 훨 좋았을꺼라 생각하며...(마우스가 바빠야 글을 볼 수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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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와중에 잘들 계시는지요?
인생을 쉽게 빗대어 마라톤에 비유하기도 합니다.
마라톤 용어중에 데드 포인트(dead point)라는 것이 있습니다.
42.195킬로미터를 완주하는 과정에서 너무 힘들어 숨이 당장이라도 멈출 것 같은 시점을...데드포인트라 일컸습니다.
더 이상 달릴 수 없는 극한의 고통과 위기감이 몰려 온다는 것입니다.
그러나..이 지점을 극복하면 다시 힘이 생기고 마음도 편안해진다고 합니다.
사람의 정신력이란 참 대단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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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알고 있는 두 형님께서...
당내 경선..그리고 당대당의 경선에서 패배를 하였습니다.
한 분은 친 형님되시고..또 한 분은 저희 지역구에 계신 형님의 친구분이지요!
그 주위(친구분들)분들은 이미 각 지역에서 시장.구청장,국회의원직에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 번 두분의 패배로 인하여...솔직하게 말씀 드리면 재미와 흥미가 절감됐다고 보시면 되고요..
한 편으로는 제가 이리 속상한데..당사자들은 얼마나 속 상할까? 생각하니... 한편으로 마음이 더욱 아리군요..
어찌 보면 제 인생길의 일부분인 곳에서 제 의지대로 움직여주지 못한것 뿐인데...
그 두 분 형님들께 용기내라고 곧 찾아 뵙고.. 술이라도 대접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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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의 고통도 맛보아보며..그런 속에서 그 지역인들의 마음속으로 더 다가설 수 있는 그릇으로 거듭나기를 바랍니다.
어떤 일을 할 때도 마찬가지라 생각하고요!
힘들어 더 이상 못하겠다고 말하고 싶은 그 때가 마지막 고비라 생각합니다.
우리네 인생사!
"누가 조금 더 참고 견디느냐?"에 따라...영웅이 되기도 하고 소인이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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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에 계신 모든분들..다~바쁘게 움직일 것이라 생각하고요!
앞으로 보름...
자신의 지역구뿐만 아니라 전국에 퍼져 있는 지인들에게 투표 격려와 야권의 승리를 위한 전화 한 통이 소중하고 귀한 시간들입니다.
민주 통합당도 승리하고 통합진보당도 승리하며...5년간의 엉망인 이 정권을 심판한다는 생각으로 달려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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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껏 잘 해 오셨지만..
데드 포인트를 극복하고 완주하겠다는 긍정적인 사고로...
조금만 더 달려갑시다. 5분만 더 참으십시요!
완벽하게 야권이 승리했을때..
진짜 시원스레...웃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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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인물도 함께 보자고요^^
초의모사(자격이 없는 사람을 함부로 벼슬자리에 천거한다.)같은 일은 없어야 하겠죠!
개인 감정은 내려 놓고 힘을 모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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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전체의 승리를 위해...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