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덕 선대위원장

홍사덕 선대위원장 밝혀

‘박근혜 캠프’의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인 홍사덕 전 새누리당 의원이 11일 “5·16에 관한 평가를 박근혜 전 대표에게 묻는 것은 세종대왕에게 태조 이성계가 나라를 세운 게 역성혁명이냐 군사쿠데타냐고 묻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홍 선대위원장은 여의도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박 전 대표의 5·16에 관한 생각은 5년 전 한나라당 후보 검증 청문회 때와 같은 것이냐’는 물음에 “박 위원장도 세종대왕과 같은 입장 아니겠느냐”며 이렇게 밝혔다.

홍 위원장의 이런 발언은 5·16 군사정변(쿠데타)에 관한 박 의원의 생각에 변함이 없음을 분명히 한 것으로 풀이된다. 박 의원은 2007년 7월 한나라당 후보 검증 청문회에서 “5·16은 구국을 위한 혁명이었다. 유신은 역사의 판단에 맡겨야 한다”며 “유신시대에 민주화운동에 헌신하고 고통받은 분들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한 바 있다.

홍 선대위원장은 이날 <한겨레>와의 통화에서 “5·16의 결과에 관해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 만족하고 있지 않으냐”며 “사람들은 이 문제를 갖고 논쟁하는 것을 유쾌하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오후 해명자료를 내 “박 전 대표가 5·16에 대해 군사정변이라고 말해야 한다고 요구하는 것이 어불성설이란 뜻으로 한 것”이라고 밝혔다.

성연철 기자 sy****@hani.co.kr

<단지언니생각> ㅋ

1)사덕이는 세종대왕에게 묻고 이야기 해야 ~

2)왕조시대와 현대사회를 동일시 하는 여기 또 한 사람 저능을 보았네 ! ㅋ

3)인류사회발전 단계를 굳이 외면할 필요는 없겠는데 ..아무리 꾼애곁에 있다고는 하지만...

4)정치가 인간의 도리를 저버리면 죄악의 근원이 됩니다.

5)봉건사회와 민주국가를 동일시 하면 그야말로 시대착오적입니다.

6)꾼애는 유신의 강보에 싸인 자기도착증 환자라서 안된다는 말입니다.

7)홍사덕이 이 정도라면 우리나라 정치는 정말 문제입니다.

8)애비가 쿠테타를 했더라도 오히려 자식은  잘할수 있지 않을까요?

9)애비의 죄악을 자식이 씻어낼수도 있으련만 !

10)  아 ~ 우리는 언제까지 유신의 강을 건너야 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