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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4 1 조회 144 2012.03.29 08:05
바람이 몹시불어 추운 어느 날
늙고 메마른 나무가지 하나 땅에 묻히었네
낯선 타인 한사람은 따듯한 물한컵찿곤
컵라면 하나 놓고 사라졌네
저 산 언덕위에 봄날이면
찔레꽃 한송이 피어있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