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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06 08:56
12.07.04 18:11 소셜방송
"민주개혁진보 진영 안에서 당하는 사람이 있다면 보호하고 반격을 해야 하는데, 우리 진영의 일부는 그를 버린다"
위키트리 소셜방송 '한면희의 공동선의 정치' 4일 방송에 신간 '곽노현 버리기'의 책임편집 및 감수를 맡은 강기석 전 경향신문 편집국장이 출연해 대담을 나눴다. '곽노현 버리기'는 곽노현 서울시교육감(@nohyunkwak)이 공직선거법 제232조 제1항 제2호, 이른바 '후보자 사후 매수죄' 혐의로 재판을 받은 사건을 다룬 책이다.
이 방송에서 강 국장은 곽 교육감 사건을 "선출되지 않은 언론과 검찰 등의 권력이 선출된 진보 교육감을 공격한 것"이라고 규정했다.
강 전 국장은 재판 과정을 돌아보며 "수구보수 세력이 공격을 시작할 때 대상의 도덕성을 먼저 공격을 하는데, 이렇게 공격하기 시작하면 몇몇 진보적 리더들이 '저 사람을 떼어내야 우리 도덕성을 지켜낼 수 있다'는 판단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떤 상황이 일어나면 일부 영향력있는 인사들이 조중동 수구 언론들이 던져주는 정보를 바탕으로 의견을 가지고, 그 의견으로 오피니언 리더의 역할을 하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비판했다.
또 "노무현 전 대통령이 조사를 받고 한명숙 총리가 재판을 받을 때도 그들을 버렸다. 또 곽 교육감을 버려서 상황이 이렇게 악화됐다"고 덧붙였다.
"우리 진영을 성찰하고 좀 더 폭 넓게 정돈을 할 필요가 있다"고 책 '곽노현 버리기'의 기획 의도를 밝힌 강 전 국장은 "진보의 가치에 공감하는 분들이라면, 또 이 시대 민주진보의 가치를 공유한다면 책을 꼭 읽어줬으면 좋겠다"고 권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동영상을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 2일, '곽노현 버리기'라는 독특한 제목의 책이 등장했습니다. 얼핏 제목만 봐서는 곽노현 서울시교육감(@nohyunkwak)을 지탄하는 내용이 떠오르지만 곽 교육감을 아끼는 이들이 함께 쓴 책입니다.
이 책에 참여한 총 23인의 저자들은 곽 교육감에게 공직선거법 제232조 제1항 제2호, 이른바 '후보자 사후 매수죄' 혐의를 적용한 '곽노현 사건'의 진실을 묻습니다. 이들은 이 곽 교육감의 재판 과정에서 진보진영까지 '조중동 프레임'에 말려들었다고 평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