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대통령 공식홈페이지 사람사는 세상

Home LOGIN JOIN
  • 사람세상소식
    • 새소식
    • 뉴스브리핑
    • 사람세상칼럼
    • 추천글
    • 인터뷰
    • 북리뷰
    • 특별기획
  • 노무현광장

home > 노무현광장 > 보기

좀전에 밥솥뚜겅을 열고 파안대소 했습니다

댓글 4 추천 6 리트윗 0 조회 141 2012.07.02 22:14

 

하루도 거짓과 사기가 없으면 오히려 이상한 세상이 되버렸습니다?

자신들의 허물을 남탓과 심지어 하늘에까지 핑게를 됩니다

나라가 썩은게 아니라 하나님.예수님 팔아먹는 사기꾼들로 세상이

시끄럽습니다, 막장들이 마지막 발악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매국노들의

짓거리들을 보면서도 어버이연합,개스통할배,요상한군복들은 침묵입니다^^

 

여름은 늘 덥습니다.....얼마나 핑게될것이 없었는지 100년 만이니 어쩌니

하면서 써준 원고대로만 읽어대는 아나운서들이 열심히 노력들 한다지요?

얼마전 MBC에서 어느 여자 아나운서가 방송에 복귀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준엄한 심판만 받겠다고 했다지요...써준 원고대로만 읽어대는 무소신인

아나운서의 기가막힌 변신의 변에.......쥐변을 보는듯 했다는.....?

 

참......밥솥뚜겅을 열고 파안대소를 한 이유는 간단합니다

어제는 일요일이였습니다.....문득 머리맡에 두었던 쌀을 개봉했습니다

대표적으로 봉하쌀을 매년 몇박스씩 구입해 주변에도 선물도 하고

직접 해먹기도 했습니다.....그런데 문제는 첫번째 생산된 봉하쌀입니다

오래도록 간직 하려고 했는데 그중 한 봉지를 개봉하여 밥을 했습니다

 

전기밥솥의 불이 꺼져 뚜껑을 여는 순간 딸아이와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고약한 냄새 때문이였지요...아무리 맡아도 그 냄새는 마음에 차지 않았습니다

결국 주걱으로 이리저리 휘젓다가 뚜껑을 닫고 말았습니다

쌀이 오래 되었으니 그럴수도 있겠다 싶지만 마음은 찜찜했습니다

월요일 출근을 위해 그상태로 방치한채 꿈나라로 갔지요

 

오늘 새벽에 출근하면서도 그일은 잊어 버렸습니다....그런데 하루일과를

마치고 퇴근하는 한밤에 그일이 떠오르더군요 버스안에서 여러 생각을 해봅니다

어떻게 할까........좀전에 집앞 버스정류장에 도착할때 까지 그 밥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마음이 편치 않았습니다.....집으로 향하는 길에 담배한데 피우면서 결심

합니다 그래 어쩔수 없지? 주걱으로 퍼서 음식물처리통에 버려야지 하고요?

 

그런 마음으로 집에 도착하여 대문을 열고 곧 바로 밥통을 열였습니다...이런

웬걸....이상한 냄새는 전혀나지 않고 대신 밥은 찰기가 없이 꼬돌꼬돌한 상태

였습니다..............오마이 갓...^^ 물말아서 맛있게 다 먹었습니다

신 김치와 더불어 먹으니 퇴근하면서 걱정했던 소박한 근심이 다 날라갔습니다

머리맡에 온전히 남은 봉하쌀 한박스가 정겹게 보이는 군요^^

 

소박한 시민이 소박하게 있었던 일에 마음을 남겨 놓습니다

간직하고픈 마음 그리고 그런 미련에 또 다른 경험을 하게됩니다

늘 늦게 퇴근해 그저 그런 얘기를 남기는 소시민의 생각이였습니다

고운밤들 되시고요...

내을은 오늘보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갑시다

 

 

목록

twitter facebook 소셜 계정을 연동하시면 활성화된 SNS에 글이 동시 등록됩니다.

0/140 등록
소셜댓글
반딧불빛 cn19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