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전 부터 후원을 하고 있는 단체가 하나 있습니다.

남북어린이 어깨동무 재단 (http://www.okfriend.org )입니다.

며칠 전 설립16주년행사에 참석하게 되었는데요

이 정권의 소인배노릇에 이 단체의 모든 것이 원활히 이루어지지가 않아

단체에 계신 분들이 많이 힘들어 하십니다.

국민의 정부 시절이나 참여정부 시절 모임에서는 하나라도 더 만들고 돕기 위해

신나고 즐거웠던 반면 이 정권에서는 모든 것이 멈춰있어

 모임 때마다 서로가 서로를 위로하기에만 바쁩니다.

그래도 많은 후원님들의 묵묵한 후원으로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갈 가치를 지키기에

이제까지 버티고 있는 것같아 마음이 더 짠해 집니다.

남북어린이들이 전쟁의 불안과 분단의 고통을 대물림 되지 않고 마음 편히 평화로운 꿈을 꾸며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숩니다.

모두 어깨동무 하고 남녁으로 북녘으로 여행도 하고, 아이들의 재잘거림과 호호 웃는 소리가 한반도에 곳곳 울려 퍼져 모든 어린이들이 더불어 사는 행복함이 가득한 그런 날이 하루빨리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韓.日 무슨 협정이다 뭐다를 몰래 추진하려했다 들켜 전전긍긍하는 현재의 안타까운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무기를 보습으로 만들고자  군사분계선앞에서 평화메시지도 발표하시고  

당당히 걸어 내디셨던  노무현대통령님의 정치철학이 더욱 그립습니다.

하루빨리

노무현대통령님과 같이 서로에게 신뢰를 주고 평화와 사랑을 실천할 줄 아는

훌륭한 지도자가 다시 나와 6월25일이 평화의날로 지정되는 날이 오기를 기대하여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