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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2 10:23
팝뉴스 기사전송 2012-06-22 09:15
'세계 유명 정치인들의 키스 이미지 광고'가 2012 칸 국제광고제 대상을 수상했다. 문제의 광고는 이탈리아의 유명 의류 제작 회사가 내놓은
것으로, 발표 직후 미국 등 세계 각국으로부터 강한 비난과 비판을 받은 작품이다.
이 회사는 '언헤이트'라는 제목으로 문제의 광고를
발표한 바 있다. 광고에서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후진타오 중국 국가 주석,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과 진한 입맞춤을 나눴다. 또 독일 총리와
프랑스 전 대통령도 광고에서 키스를 했다. 평소 불편한 관계였던 세계 각국의 지도자들이 입맞춤을 나누는 이미지를 통해 평화와 화해 등을 표현하려
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었다. 하지만 문제의 광고는 초상권 등의 문제로 강력한 항의를 받았다.
논란에도 불구하고 칸 광고제는
'언헤이트 시리즈'를 대상에 선정했다. 광고제에 참여한 한 광고회사의 임원은 이 광고가 "다른 작품에 비해 백만 마일 이상 높은 수준"이었다면서
극찬을 하기도. 한편 칸 광고제 대상 광고에는 남과 북의 전 현직 지도자 또한 모델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올해 최고의
작품으로 선정된 베네통의 '언헤이트 광고 시리즈')
박일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