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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99
2012.06.22 09:37
뭐야 바보야님! 도대체 뭐 우짜자는 말씀인가요?
당신이 남의 충고를 안듣고 당신 고집대로 하는데
남들인들 당신의 충고를 귀담아 듣겠습니까?
제발 좀 상식적으로 한번 생각해 보세요!제발!
뭐야 바보야님! 사람은 죽을때까지 인격을 완성할 수 없습니다.
죽을때에 자신의 인격을 완벽하게 완성시켜 놓고 죽는이는 소위 성인들뿐이라
생각합니다. 보통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이런 저런 어느 정도의 모순점을 안고
살수밖에 없습니다. 그게 보통 사람들의 운명이라 생각합니다.
이 운명을 자기 스스로의 자발심이 아닌 타인의 강제에 의해 고쳐질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저는 타인의 강제에 의해 고쳐질 수 있더라도 그건 적합한 방식이
아니라고 봅니다.
20세 이상의 성인이라면 누구든지 고유한 자신만의 내적 결정권과 스스로 인격을
완성해 나가는 인격권이 있습니다. 이런 고유한 주체성을 가진 성인들의
자기결정권과 인격을 무시하고 한두번도 아니고 올리는 글들의 대부분이 배놔라
감놔라 역겹다, 더럽다, 가증스럽다라는 표현을 써가며 주하장창
타인의 인격을 공격하는게 과연 정상이라 할 수 있을까요?
어느정도의 자기방어와 자기합리화는 사람의 자기 중심적인 특성상 당연하다고
봅니다. 그런데 그것이 정도의 한계를 벗어나 극단적인 자기 합리화의 길로
들어서면 그것 또한 타인에 대한 폭력과 증오심의 발로요 폭행이라 생각합니다.
자기 자신의 내밀한 내용들을 일기 형식으로 공개적으로 글을 올리고 있는
당신의 행태에 불편해 하고 있는 이들의 마음은 한번 생각해 보셨는지요?
그분들에게는 자신의 행위가 폭력이라고 생각지 않으세요?
이분들의 입장에서는 당신의 글올리기 행태가 여고앞에서 자신의 성기를 꺼내놓고
흔들고 있는 바바리맨의 모습을 떠올리지나 않을까요?
그분들 입장에선 정신적 폭행을 당하는거고 그래서 불편해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정신분석학에서 정신질병으로 규정해 놓은것중에 "가학적 변태 성향"이란게
있습니다. 어린 시절이나 성인기에 내적 억눌림이나 실패와 좌절의 반복으로
스스로에 대한 내적 불만이 쌓여 다른 사람들에게 심리적 정신적 충격을
주어야만이 정신적 안정을 찾고 하루 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이 타인의 약점이나 흠결을 찾아내는 것은 일종의 자기 생존본능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결코 정의롭게는 안보이겠죠. 아라이님이 당신의 행동에서
어떤 감동도 발견할 수 없다고 했는 것도 저는 이런 맥락이라 생각합니다.
만약 제가 당신에게 하고 있는 이 비판들이 적절하다면 과연 근본적으로 누구에게
잘못이 있는걸까요?
머야바보야님! 설사 제가 당신에게 부적절한 비판을 했다 하더라도
게시판 회원들의 인격에 관해서는 그냥 당신이 키우고 있는 "강"이라는 아이처럼
자연스럽게 놔두면 안될까요?
저는 정말 간곡히 부탁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