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3
0
조회 168
2012.06.21 21:51
나도 당신이 지겨운 걸 아나요?
나는 주류가 아니어서 당신들 나가란 소릴 안 압니다.
역시 주류는 달라요.
인내심 나를 당할 자 몇이나 될런지 뒤를 돌아보면 알고도 남을 텐데.......
거창한 시작을 알립니다.
아 그러나 별 건 아니에요.
자주 보여주면 기분 나쁠 사람들이 많다는 건 내게 희망이에요.
나는 자주자주 되도 않을 글질하며 노닥이면 되는 것이고
태생이 지는 싸움은 하질 않아서요.
질 것 같을 땐 잽싸게 꼬리를 내립니다.
그동안 그렇게 많이도 보여 줬는데 혹 이길 것 같아 용을 쓰시나요.
웃어요.
웃겨서요.
비웃는 건 아니에요.
재미있어서 박장대소하는 것이니 기분 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상대가 되지 않을 때 무리하게 게기다 보면 상처만 커지는 건데요.
저는 바위에요. 쪼개고 쪼개주면 먼지가 되잖아요.
먼지가 되면 더 많은 사람들이 숨막혀 할 거에요.
즐겁죠. 상상만 해도 즐거워집니다.
저 같은 또라이는 상종 안하시는 게 정신 건강에 좋으실 텐데......
어쩌나요.
신고질로 정지도 못 시키게 되버렸으니
아!
주류는 권력과 유착 되었으니까요. 방법이 있을 거에요.
더 많이 약올려 주면 약발에 혹 제가 육두문자를 날릴지도 모르잖아요.
설마 그럴일이야 없겠지만 만약 육두문자를 날려도 전례에 처벌 받지 않은 수준일 거에요.
제가 원하는 건 깨진 형평성이니까요.
주류는 조심하고 유연하고 다정할 때 욕을 안 들어 먹는 거에요.
다른 사람들이 주류가 되는 것을 희망하도록 모범을 보일 수 없다면 찌그러져 개굴 거리는 게 당신들 희망에 도움 되는 일일 겁니다.
모르시죠.
모르시겠지요.
지랄 같죠.
저는 재미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