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님 검찰수사로 나라가 한창 시끄러울때 티브이만 켜면 마치 무슨 잡범다루듯

난리를 칠때 이건 아니다 싶어 더듬더듬 이 곳을 찾아 들어왔다 노무현대통령님에 대한

여러글들과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지나온 발자취를 보곤

노무현 대통령님께 미친듯 빠져들었고 이곳에 눌러앉게 되었던 한사람입니다..

죄송하지만 노무현대통령님을 그동안 잘몰랐었고 알려고도 하지 않은게 사실입니다..

그런데 이 곳에 들어와 전 하루하루 너무 놀랍고 신기하고 가슴 뭉클한 감동의 연속이였죠..

이렇게 많은사람들이 순수한 열정과 정의감 하나로 시간과 자신의 자비로 움직이는 여러가지 현상들에

아..세상은 이렇게 음지에서 끊임없이 움직이기에 점진적으로 나라가 발전하는 것이고

민주화가 이루어 진 것이였구나..라는 생각등...그래서 저에 사고도 바뀌였고

정치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였죠..그리고 이 곳 게시판에서 자봉이 필요하다고 하여

 연화장으로 달려간 기억도 있고요..

그렇게 평범한 보통아줌마가 바뀌는 계기는  이 게시판의 무시못할 역량이였음을 알리고자 합니다..

우선 처음 접하는 그 누구라도 쉽고 편하게 다가올수 있는 편암함과 편리성이 있었고

저같은 평범한아줌마도  부담없이 참여 할수있고 보통사람들이 들어올수 있는 다양성등등..

여러 글들을 한 눈에 보면서 흐름을 알 수있는 부분이 많고

여러사람들과 소통하며 마음을 공유하다보니 그 것이 익숙해져 매일 궁금하여 들어오게되고 

인터넷을 켜면 다른것 다 제쳐두고 사람사는세상부터 열어보는 습관이 생기더라구요..

또한 참여사진관에서 여러 회원분들의 활동과 근황을 보며 자극도 받게되고

참여하고싶은 욕구도 더 생기고 웬지 가만 있으면 웬지 미안한 마음도 들게되고...

일인시위의 모습은 그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그리고 피곤하고 골치아픈 일상들을 위로해주는 음악과 웃음을 주는 유머들 등등..

그 어느 곳에서 볼수없는 따뜻하고 푸근한 사람냄새나는 게시판 그 것이

노무현대통령님과 너무 어울리지 않나하는 생각을 합니다...

물론 치열하고 험하게 싸우는 모습들도 많지만 그 또한 사람사는 우리들의 모습 아닌가요?

너무 퀄리티높은 글들과 매끈한 정보만 올라오니 들어왔다 그냥 한번 흩어보고 댓글도 안 달게 되고

그냥 바로 나가게 되더라구요..일단 잘되는 집은 사람들이 북적북적되야 뭐가되도 되는것이고

사람이 끊기고 적막하면 아무리 좋은 취지라도 그저 명분일뿐 실리적이지 못하다고 봅니다.

마치 잠만 자고 나가는 베드타운 처럼 ...

요즘 세상 너무 각박하고 힘든데 이런 사람냄새나는 예전의 게시판 보존하는게

어떨까 한번 제의하며 마음을 올려봅니다..

몇번을 망설이다 무동님 글보고 용기내어 제의견을 전합니다..

회원님들 더위에 건강유의 하시구요~~~~^^

( 지금의 게시판은 공감과 적극적인 참여가 예전보다  떨어지는게 문제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