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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58
2012.06.18 00:56
며칠 화두가 되고 있는 솔밭님 폭행 사건에 대한 심정을 밝혀 둡니다.
1. 지난 일의 사실 관계가 중요합니까?
이미 한해 이상 지난 일입니다. 말의 와전이나 실제로 폭행이 있었다가 중요한가요? 그 당시 이 건에 대해 당사자들은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았고 지금까지 다른 언급이 없었던 상태입니다. 다만 그 당시 와전된 사실이 뒷담화처럼 흘러 다녔고 지금 이 건의 핵심은 그 뒷담화의 진실 공방이 되고 있습니다. 당시에 가려 내지 못한 진실공방을 이제서야 가려야 하는 이유가 궁금하고 그 것이 어떤 의미가 될지가 무척 궁금합니다.
2. 폭행이 사실이라고 칩시다.
이미 이 건은 피해자의 처벌에 대한 반의사로 인해 종료 된 건이 됩니다. 해소 되었다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형사적 책임은 면책 되었고 당사자에 의한 은원 문제는 종결된 건입니다. 제 3자가 나서 도덕성 문제를 거론할 필요가 있을까요?
도덕성이 그렇게 중요하다면 이 사회의 모든 전과자는 자신의 전과 사실을 공표하고 다녀야하며 지난 과오 때문에 늘 뭍 사람들의 뭇매를 맞는 것이 온전한 게 됩니다. 이런 사회가 정의사회라 할 수 있습니까?
3. 폭행이 사실이 아니라고 칩시다.
사석에서 나눈 이야기를 화두로 삼아 누군가를 단죄하는 것이 온전한 일인지를 돌아 봐야합니다. 사실 관계는 누구의 이야기에 심증을 갖는 것이 아닌 눈으로 본 사실이나 입증이 가능한 증거 증인을 동반할 때 입증할 수 있는 겁니다. 이런 기본이 무시 된 사석에서 알게 된 내용에 심증을 더해 사람을 판단하고 비난하는 행위는 실로 치졸한 행위일 뿐인 겁니다.
4. 발설자는 보호하면서 전달로 인해 의심을 받게 될 나머지 사람에 대한 배려는 무엇인가요?
발설자 한 사람을 보호한다는 취지로 애매한 입장을 취하는 행동은 그 건에 참석한 나머지 사람들을 의심 받게 하는 누인 겁니다. 한사람은 보호할 수 있지만 다른 참석자들은 의심의 대상이 됩니다. 누군지가 명확하지 않은 상태에서 이미 밝혀진 참석자들은 그 사람들을 바라 보는 대중들의 관점에 따라 저 사람일 것이다라는 추측의 범위에 들어 서 있다는 겁니다. 한사람을 지키고자 다른 사람을 보이지 않는 구설수에 휘말리게 한 것이 도덕일까요?
5. 애초에 사석에서 나온 이야기를 근거로 사람을 상대하지 말았어야 합니다.
들은 이야기에 확신을 갖는 건 개인의 자유이지만 그 것이 꼭 사실이라는 주장은 가당치 않습니다. 사실은 관점에 따라 다르고 입장에 따라 다른 속성을 가졌으므로 역지사지나 좀 더 구체적인 상황 파악 등을 하고 난 후에 심증이 아닌 물증 증인 증거를 대동한 연 후 상대를 비판하는 것이 옳다는 겁니다.
섣부른 전달로 인해 몇 사람의 피해자가 생겼는지 돌아 보시길 바랍니다. 제 1의 피해자는 구설수의 당사자고 2차의 피해자는 구설수를 만들어 전달한 사람이며 3차의 피해자는 구설수의 현장에 동석했던 사람들이고 4차의 피해자는 그 이야기를 듣고 퍼뜨린 사람들입니다.
말 한마디가 여러 사람들에게 불신을 조장했고 피해의식을 갖게 했습니다.
6. 아무리 감정이어도 방구 뀌고 성 내는 건 도덕적이지 못한 겁니다.
함구 아니면 입증 둘 중 하나여야 맞는 겁니다. 발설의 책임은 없고 당신이 더 잘 알 텐데 애매한 선문답으로 사람을 비하하는 건 정의롭지 못한 행동입니다. 그 이유가 감정이었다는 솔직한 어느 분의 변명을 봅니다. 그나마 용기를 가져 문제를 무마하고 싶은 심정을 보여 주신 행동은 높이 삽니다. 누구나 실수는 있을 수 있으므로 인정하고 새롭게 시작해 보고 싶은 의중을 나타 내신 건 분명 반길 일입니다.
그런데 이런 일이 이 번이 처음이 아니란 이 세상의 분위기 그 것만큼은 지적하고 싶습니다. 사실 그 것이 그렇게 중요합니까? 그렇다면 철저히 확인하고 난 후 따지는 민주적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의심이 먼저가 아니라 확인이 먼저고 까 발리는 것이 능사가 아니라 사람을 계도하거나 개선하는 것에 비중을 두어야 한다는 겁니다.
말 한마디 지기 싫은 심보 그 것이 문제였습니다. 감정의 대상들을 꺽고 싶은 충동이 화근을 뱉게 했고 그로 인해 사태가 심각해 져 사람들은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7. 지난 일이 그렇게 중요합니까?
네 온고이지신이므로 중요합니다. 그러나 당사자의 이의가 없는 사석의 행위에 대해서는 추측이든 사실이든 함구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이는 신의의 문제입니다. 발설자를 노출하지 않는다 쳐도 이미 발설자는 문제를 확대한 여러 사람을 신뢰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신뢰를 상실한 것이란 겁니다.
그 외의 많은 신뢰들이 상실 되었습니다. 사실을 밝혀 정의사회가 구현 됩니까? 아니면 잘못된 제도가 있어 그 것이 개선 됩니까? 그도 아니면 사회의 비 도덕적 모순이 해소 되는 건가요?
공정사회 투명사회에 한 발 다가 설 정의의 일침이었나를 돌아 볼 때 '아니다'가 답으로 드러 났습니다. 감정의 골은 깊다 못해 한 덩어리의 응어리를 더 만들어 낸 지금에 만족하십니까?
이 문제를 해소하고들 싶으십니까?
따지지 말고 미안하다는 말을 하시면 됩니다. 사족 없이 홧김에 그랬다 정도면 많은 이들이 다시금 이 건에 대한 새로운 생각을 하게 될 겁니다.
사석의 소소한 이야기들이 정의로 둔갑할 때 얼마나 위험한지 그 교훈을 얻은 것에 만족하는 해결을 바랍니다.
그런 차원에서 어느 분의 용기 있는 사과는 환영합니다. 그 보다 더 간결한 사과를 다른 분들도 가져 주길 바라면서 심정을 남겨 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