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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을 깨고 노무현광장에 참여합시다

댓글 11 추천 19 리트윗 2 조회 684 2012.06.15 14:10

노무현광장을 계속 지켜보면서 얼마 전에 읽었던 책 내용이 떠올랐습니다. 경북대 김두식 교수가 쓴 책인데요, 일부를 인용할까 합니다. 지금 노무현광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상황과 여러모로 비슷한 것 같습니다.

 

앞서 아이엠피터님께서도 글을 올리셨지만 “‘노무현광장에 글을 올리는 사람이라면 최소한 노무현 대통령이 왜 민주주의 2.0을 만들고 그것을 통해 무엇을 이루려고 했는지 한 번쯤은 자신을 돌아봐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논란이 되고 있는 당사자분들에게 설득과 배려, 이해와 소통을 강조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런데 그런 과정에도 불구하고 계속 마이 웨이를 고집하신다면 어쩔 수 없는 것 아닌가, 그렇게 생각합니다.

 

김두식 교수가 지적한 것처럼 자신과 안 맞는 사람에게 에너지를 쓰기에는 우리 인생이 너무 짧기도하거니와 그런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싸우지 않고 조용히 손을 터는 것도 지혜이자 용기이기 때문입니다.

 

재단에서 어떤 조치를 취하는 것과는 별개로 그냥 소통하고자 하는 사람들 그리고 노무현 대통령이 왜 민주주의 2.0을 만들고 그것을 통해 무엇을 이루려고 했는지 한 번쯤 생각해 보고자 하는 분들이 이 공간을 주도적으로 만들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지켜만 보지 마시고, 노무현광장에 참여했으면 합니다. 일단 저부터 그동안의 침묵을 깨고 조금씩 이 공간에 얼굴을 내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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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이 너무 집요하게 내 존재를 물고 늘어질 때는 자연스럽게 그의 욕망이 문제가 아닌지 살펴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뭐든 너무 집요해질 때는 집요한 사람 자신의 문제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 때는 가볍게 털고 자리를 피해야죠.

 

가끔 조심해야 할 때도 있는데, 상대방이 아주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는 이유가 내 똑똑함을 알아주세요’ ‘사랑해주세요인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에 죽자 하고 논쟁을 벌이거나 너무 빨리 자리를 피했다가는 그와 좋은 관계를 만들 아까운 기회를 놓칠 수 있습니다.

 

상대방의 놀라운 관점, 총명함을 그냥 칭찬해주면 되는 건데, 방어적으로 칼을 휘두르다가 상대방을 다치게 해선 곤란하지요.

 

여기까지 살펴봐도 도저히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가 있는데, 그때는 궁합이 안 맞는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내 잘못도 그의 잘못도 아닌, 그냥 안 맞는 관계인 거죠. 저는 대체로 폭력적인 술자리를 만들어 밤새 술을 퍼마시며 우정을 쌓는 남자들과 궁합이 안 맞습니다.

 

상대방들도 거의 예외없이 저를 불편해합니다. 그런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싸우지 않고 조용히 손을 터는 것도 지혜이자 용기입니다. 자신과 안 맞는 사람에게 에너지를 쓰기에는 우리 인생이 너무 짧습니다.”

 

<욕망해도 괜찮아>(김두식 / 창비)에서 일부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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